뉴질랜드상담가협회(New Zealand Association of Counsellors)에 따르면 학교 상담가들이
과중한 업무에 시달려서 모든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없다고 한다.
뉴질랜드는 OECD국가중에 청소년 자살률이 가장 높은 나라에 속하며, 자살이 10세~19세의 사망원인 두 번째를 차지하고 있다.
Sarah Maindonald 뉴질랜드상담가협회 회장은 학교 상담가 한 명이 많게는 1,700명의 학생들을 보는 것이 드문일이 아니며, 위기에 처한 학생들을 상담하다 보면 시간이 부족해서 다른 학생들에게 문제가 보여도 간과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한 뉴질랜드상담가협회에서는 청소년들의 자살 예방책으로 정부가 더 많은 상담가들을 학교에 보내기를 희망한다면서 어린 나이때부터 도움을 요청하는 행동이 일상화되어야 커서도
자연스러워진다고 말했다.
작년에 가장 많게 564명이 자살했으나, 이번주 초 나온 올해의 잠정적인 자살자수 통계에 따르면 579명으로 더 늘어났다. 인구수에 따른 자살률은 5년 전 보다 약간 낮지만 여전히 자살이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출처 Newstalk&Z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