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지 먹다 질식할 뻔 했던 남성 구한 주민들

소시지 먹다 질식할 뻔 했던 남성 구한 주민들

0 개 1,331 서현

 

 

 

한 남성이 먹던 소시지가 목에 걸리는 바람에 주변의 도움으로 위기를 벗어났다

 

사건은 최근 크라이스트처치 인근 작은 마을인 리틀 리버(Little River)에서 한 여성이 이 마을의 작은 호텔에 달린 주점 안으로 미친 듯이 달려 들어오면서 시작됐다

 

그녀는 밖에 있는 차 안에 있는 자신의 친구가 소시지가 목에 걸려 사경을 헤매고 있다며 도움을 요청했는데, 이야기를 전해 듣자마자 술집 안에 있던 6명의 손님들이 모두 술잔을 팽개치고 일제히 뛰쳐나갔다

 

이들은 여성이 비상신고 전화를 하는 동안 남성에게 질식을 일으킨 물체를 토해내게 하는 하임리히 요법(heimlich manoeuvre)’을 실시하는 등 남성을 구하는 데 적극 나섰다.

 

한편 신고를 받은 리틀 리버 소방대원들도 곧 현장에 도착해 환자를 돌봐 결국 당시 숨만 간신히 쉬면서 큰 고통을 받고 있던 남성은 소시지를 토해내고 무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소방대가 호스를 이용해 현장을 치운 가운데 소방관계자에 따르면 이 남성은 당시 동료 여성 2명과 함께 캠핑을 하던 중 이 같은 일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리틀 리버 소방대에는 지난 3주 반 동안 모두 3차례나 화재사고가 아닌 각종 안전사고를 처리하고자 출동했는데, 관계자는 그 중에는 이번과 같은 질식사고도 한 건이 있었다면서, 그렇지만 이는 드물게 발생하는 일이라고 전했다.

 

아래는 인터넷에서 발췌한 하임리히 요법에 대한 설명이다

 

 

어린이가 캡슐로 된 약을 먹다가 목에 걸려 질식사하거나, 노인이 찹쌀떡에 목이 막혀 사망하는 등의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기초적인 응급처치법만 알고 있으면 쉽게 소생시킬 수 있음에도 모르기 때문에 변을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임리히 요법에 따르면 어른의 경우 음식으로 기도가 막혔다고 생각되면 우선 말을 시킵니다. 말을 할 수 있거나 기침을 계속하며 숨을 계속 쉴 수 있는 상태라면 일단 조용히 지켜봅니다.

 

그러나 환자가 말을 하지 못하거나 숨을 쉬지 못한다고 판단되면, 한 팔을 어깨 안쪽으로 넣어 꼭 붙들고 다른 손바닥으로 양 어깻죽지 가운데를 힘껏 4번 정도 내리칩니다. 대개 이 조치로 목구멍에 걸린 이물질이 나오게 됩니다.

- 흉부충격

 

환자가  있는 상태에서 가슴에 날카로운 충격을 가하는 방법입니다

 

환자를 양팔 밑으로 껴안은 자세에서 한쪽 주먹의 엄지 손가락 쪽을 환자의 흉골에 대고 다른 손으로 이 주먹을 감싼 뒤 빠르게 4번 정도 충격을 가합니다.

이는 흉곽의 크기를 일시적으로 축소시켜 공기를 기도로 보냄으로써 목에 걸린 것을 뱉어내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 복부충격

 

갈비뼈와 배꼽 중간 지점을 택하여 빠르게 4번 정도 충격을 주는 방법입니다.

복부충격법이 비교적 안전하여 널리 쓰이나, 몸이 비대한 사람이나 임산부에 경우에는 흉부충격법이 적당합니다

 

환자가 의식을 잃었을 때는 등을 세게 4번 정도 내리친 후 복부에 충격을 4번 가하고 손가락으로 입을 훑어냅니다.

 

이물질이 나올 때까지 되풀이 하면서 주위 사람에게 부탁해 지체 없이 구급차를 부르게 합니다.

 

- 어린이

어린이의 경우 갑자기 기침을 못하거나 숨을 쉬지 못할 때는 머리를 아래로 하고 한 손으로 가슴을 받칩니다

 

이때 중력에 의해 막혔던 것이 나올 수 있는데 그렇지 않으면 등을 너무 세지 않게 손바닥으로 4번 정도 때립니다

 

이 방법으로도 효과가 없으면 두 손가락으로 어린이의 흉골을 가볍게 4번 정도 충격을 줍니다.

 

 

위의 방법 중 복부충격법은 내부 장기를 손상시킬 위험이 있으니 주의해야 하며,

목구멍의 이물질을 제거할 때는 반드시 눈으로 들여다 보고 확인한 후 손가락으로 꺼내야 합니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숨을 제대로 쉬는지 살펴보고 호흡이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으면 지체 없이 인공호흡을 실시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환자를 재빨리 병원으로 옮기는 것이 좋습니다.

 

국내에서 베어지는 나무가 더 많아, 산림 정책 필요

댓글 0 | 조회 1,265 | 2016.04.26
최근 조사에 따르면 국내에서 베어지는 나무가 새로 심는 나무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The Our Forest Future 의 저자 David Hall 은… 더보기

대학 교육비, 인플레이션보다 7배 빠르게 증가

댓글 0 | 조회 1,159 | 2016.04.26
대학 교육비가 인플레이션보다 7배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서 저소득 가정은 대학교육을 시키기 어려워지고 있다. 노동당 대표 앤드류 리틀은 1/4분기 통계자료를 인용해… 더보기

크라이스트처치, 쓰레기 매립 가스 포집관 추가 시공

댓글 0 | 조회 1,798 | 2016.04.26
크라이스트처치 쓰레기 매립지에 매립 가스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위해 새로운 가스 포집관이 설치된다. 크라이스트처치의 Burwood 매립지에서 나온 가스는 Civ… 더보기

정면충돌 교통사고, 어린이 포함 5명의 부상자 발생

댓글 0 | 조회 1,381 | 2016.04.25
차량 3대가 관련된 교통사고로 모두 5명의 탑승자가 크고 작은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월 25일(월) 오후 4시 30분경에 남섬 말보로(Marlboro… 더보기

[포토뉴스] 속히 고쳐야 할텐데....

댓글 0 | 조회 1,302 | 2016.04.25
바로 잡아야 할텐데.... 제보:아이디 '대물' [이 게시물은 KoreaPost님에 의해 2016-04-25 20:34:59 알림방에서 복사 됨]

자신의 전 파트너와 자던 남성을 드라이버로 공격한 30대

댓글 0 | 조회 2,039 | 2016.04.25
작업도구인 스크류드라이버(screwdriver)로 사람을 공격했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사건은 4월 24일(일) 밤 9시 40분경 크라이스트처치 시내 … 더보기

엽기적인 공격? 선물? 잔디밭에 뱀장어를~~

댓글 0 | 조회 1,965 | 2016.04.25
남섬의 티마루에서 미스터리한 뱀장어 투척 사건이 발생했다.CCTV 영상에 의하면, 어젯밤​티마루의Collins St 근처의 한 주택에 두 대의 차에서 4명의 사람… 더보기

시골마을에서 남자 시신 발견, 지역 경찰, 범죄 혐의 두고 수사 중

댓글 0 | 조회 1,828 | 2016.04.25
크라이스트처치 인근의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남자의 시신이 한 구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월 25일(월) 오후에 시신이 발견된 곳은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남쪽… 더보기

트래킹 중이던 60대 남성 쓰러져 사망

댓글 0 | 조회 1,470 | 2016.04.25
새로 개설된 트래킹 구간을 걷던 60대 남성이 쓰러져 숨지는 사고가 났다. 사고는 4월 25일(월) 오후 1시 10분경에 웰링톤 북쪽 카피티(Kapiti) 지역의… 더보기

비거주자의 주거지에 대한 토지세 부과 고려......

댓글 0 | 조회 2,242 | 2016.04.25
존 키 수상은 비거주자의 주거지에 대한 토지세 부과를 고려하고 있으나 현재 시점에서는 불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과열된 오클랜드의 주거를 해결할 방법으로 비거… 더보기

8개 상점 중 4 곳, 미성년자에게 알코올 판매하다가 적발.

댓글 0 | 조회 1,058 | 2016.04.25
지난 토요일 경찰이 실시한 주류 판매 실태 표본 단속에서 8개 상점 중 4 곳에서 미성년자에게 알코올을 판매하다가 적발되었다.Ellerslie, Panmure, … 더보기

냉장육 중국 수출길 열려..

댓글 0 | 조회 1,239 | 2016.04.25
냉장육의 중국 수출길이 열렸다.존 키 수상은 중국이 새 규정에 동의함으로써 다음 몇 달 내에 냉장육 첫 수출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수출을 위해 로비를 벌여온육… 더보기

범죄 위험 높은 대상자, 7월부터 새로운 전자발찌 착용.

댓글 0 | 조회 1,898 | 2016.04.25
교정부는 범죄 위험이 높은 대상자에게 7월부터 새로운 전자발찌를 착용하게 할 예정이다.대상자는 약 180명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주디스 콜린스 교정부 장관은 세… 더보기

“도둑질로도 모자랐나?" 범행 후 불까지 지른 도둑

댓글 0 | 조회 2,594 | 2016.04.25
케밥(Kebab) 식당에 침입했던 도둑이 지른 것으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해 가게 내부가 전소됐다. 화재가 난 곳은 크라이스트처치의 파파누이(Papanui)에 있는… 더보기

온천수영장에서 익사할 뻔한 3살배기

댓글 0 | 조회 1,274 | 2016.04.25
3살배기 남자 어린이가 홀리데이 파크에 딸린 온천수영장에서 익사사고를 당할 뻔 했다. 4월 25일(월) 오후 2시경에 와이카토 지방의 마타마타(Matamata) … 더보기

25일 월요일, 쓰레기 내놓는 날 하루씩 미루어져

댓글 1 | 조회 2,080 | 2016.04.25
25일 안작데이가 월요일로 국경일인 관계로 오클랜드 시티 전역에서 쓰레기 내놓는 날이 하루씩 미루어지게 된다.평상 시 일반 쓰레기와 재활용 쓰레기를 내놓던 날짜에… 더보기

100주년 맞은 안작데이,도메인에 많은 인파 모여...

댓글 0 | 조회 5,127 | 2016.04.25
100주년 맞은 안작데이, Dawn Service 행사가 열린 오클랜드 도메인에는 새벽 6시부터 많은 인파가 몰렸다. 새벽 4시부터 특별 운행한 버스와 기차를 타… 더보기

오클랜드 교통 당국, 안작데이 새벽 행사 대중교통 이용 당부, 버스와 열차 증편 …

댓글 0 | 조회 2,076 | 2016.04.24
오클랜드 교통 당국이 4월 25일(월) 새벽에 도심에서 열리는 안작데이 새벽 행사(Anzac Day dawn service) 에 참석하는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 더보기

파티 벌이던 여성 공격한 20대 남성 체포

댓글 0 | 조회 2,162 | 2016.04.24
거리 파티를 벌이는 중 여성을 폭행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4월 24일(일) 더니든의 스탯퍼드(Stafford) 스트리트에서 벌어진 일명 팬시 드레스(… 더보기

연휴 맞아 교통사고 비롯한 각종 사고 증가

댓글 0 | 조회 921 | 2016.04.24
안작데이(ANZAC Day)로 3일 동안 연휴를 맞아 나들이를 떠난 이들이 많은 가운데 교통사고와 각종 안전사고도 함께 발생하고 있다. 4월 24일(일) 오후 1… 더보기

레고로 스카이 타워 만든 8살 어린이

댓글 0 | 조회 5,391 | 2016.04.24
뉴플리머스에 사는 8살의 한 남자 어린이가 오클랜드의 스카이 타워(Sky Tower)를 레고로 조립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팀 발로(Tim Balo) 군으… 더보기

“벌집 없애려다 집까지 홀랑…”

댓글 0 | 조회 2,658 | 2016.04.24
일반 작업에 사용하는 작은 토치(torch, 불꽃발사기)를 이용해 벌집을 태우려다가 집까지 모두 태워버리는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다. 마치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더보기

길 잃고 차가운 하룻밤 산에서 지낸 외국 등반객

댓글 0 | 조회 1,776 | 2016.04.24
마운트 타라나키(Taranaki)를 등반하던 외국 출신 여행객이 길을 잃고 추운 하룻밤을 산속에서 지낸 후 구조됐다. 타라나키 지역 경찰과 구조대에 따르면 34세… 더보기

대마초의 의약적 사용 합법화를 위한 전국적인 집회 열려

댓글 0 | 조회 2,066 | 2016.04.23
대마초를 의약적으로 사용하도록 해달라는 집회가 오늘 전국적으로 개최되었다.오클랜드, 넬슨, 더니든에서의 이 집회는 대마초를 의약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법 테두리… 더보기

안작데이 연휴 주말인 오늘, 화재/폭발/교통 사고로 2명 사망

댓글 0 | 조회 2,674 | 2016.04.23
4월 25일 안작데이를 앞둔 주말인 오늘, 화재/폭발/교통 사고로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친 소식이 있다.출처 : News&TalkZB서부 오클랜드에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