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죽은 꿀벌 수십만 마리, MPI 조사 중

갑자기 죽은 꿀벌 수십만 마리, MPI 조사 중

4 2,628 노영례

뉴질랜드의 꿀벌 산업에 있어 높은 꿀 가격이 형성되어 있는 가운데 부활절 기간에 북쪽 계곡에서 갑자기 죽은 수십 만 마리의 꿀벌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40여년간 뉴질랜드의 양봉 산업을 위해 여왕벌을 생산해내고 있는 David Yanke는 타이파 인근에서 세 개의 양봉장 중 한개를 파라누이 벨리에 가지고 있다. 

 

그는 양봉장에 정기적으로 방문을 하는데 이번 부활절 휴일에 이 곳을 방문했다가 전체 꿀들의 절반 정도가 죽은 채로 있을 것을 발견하고는 기절할 정도로 놀랐다.

 

그는 많은 꿀벌들이 중독된 채로 있었으며 날아 오르다가 땅으로 떨어져 다시는 날지 못하는 상태가 되었다고 말했다.

 

Yanke씨는 터무니없는 마누카 허니의 가격이 많은 꿀벌들이 도난맞거나 파괴되는 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수많은 사람들이 양봉 산업에 뛰어들고 있지만 그들은 꿀벌들의 이주나 집단 등에 작은 지식과 경험을 가져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Yanke씨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꿀벌 지역에 과밀하는 단계에서 그것이 꿀벌들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꿀 생산을 적게 하고 꿀들의 건강에 영향을 주어 결과적으로는 양봉 산업에 손실을 입힌다고 말했다.

 

그는 새로 양봉 산업을 하는 사람들이 기존의 열심히 일하고 있는 업자들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꿀벌 도난이나 벌통 파괴 등의 행위를 하지 말 것과 그러한 유해 행동들이 황금알을 낳고 있는 거위를 파괴하는 행위가 된다고 경고를 보냈다. 

 

출처 : News&TalkZ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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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Yo
Yanke씨의 말에 동의하기엔 설득력이 상당히 부족하다고 봅니다. Yanke씨는 마누카꿀을 생산해 내는 양봉가가 아닌 여왕벌을 생산하는 양봉가로써 마누카꿀 가격이 터무니 없다는 말을 객관적으로 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며 수십만 마리의 중독된벌이라고 하지만 1군단상 만상벌이 3만벌임을 감안하면 10군도 안되는 벌들이 원인모를 원인에 중독된것입니다. 이것은 단지 많은 이들이 양봉 사업에 뛰어 드는것에 대한 불쾌감을 드러내는것으로 밖에는 안보입니다. 작년 겨울에 원인 모를 이유로 50군 이상 몰살 당한 경험을 했었고 수많은 양봉가 또한 적지 않는 벌들을 작년에 잃은것에 비하면 흔한 일은 아니지만 이렇게 까지 다른 양봉가를 비하하며 불쾌감을 드러내는건 좀 아니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힘내Yo
또한 "뉴질랜드의 꿀벌 산업에 있어 높은 꿀 가격이 형성되어 있는 가운데..." 라고 서두에  나와있는데.. 마치 중독되어 죽은 벌과 높은 꿀 가격과는 아무런 인과관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뉴질랜드 꿀 가격이 상당히 비싸다는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뿐만 아니라 객관적인 근거 없는 말장난에 불과한 기삿거리로 밖에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판매 가격 형성은 공급과 수요에 반하여 형성되는 것이며 과잉 공급이 되었을 경우 가격은 하락될 것이며 수요가 높다면 가격이 올라가는 것은 당연한 시장 경제 원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글을 쓴 목적이 높은 꿀 가격이 문제인지.. 아니면 원인 모를 중독에 10군도 안되는 벌들이 죽은것인지 좀 더 명확하게 하여 기사를 작성해야할 것입니다. 이런 엉터리 기사로 인하여 혼란 및 오해를 야기 할 수 있는 만큼 정확한 근거를 기반으로 하는 기사를 써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노영례
힘내Yo 님 짧은 글을 통해 양봉 산업에 대한 작은 이해가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윗 기사는 단지 현지 언론사의 기사를 그대로 번역한 것일 뿐이니 오해 없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출처 : News&TalkZB)

사업 번창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힘내Yo
현지 언론사의 기사를 번역한 것이란걸 알고 있습니다. 단지 현지 언론사 기자의 수준이 저렴하다는걸 느낄 뿐입니다.
마지막 기사에 " 새로 양봉 산업을 하는 사람들이 기존의 열심히 일하고 있는 업자들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꿀벌 도난이나 벌통 파괴 등의 행위를 하지 말 것..." 이라고 썼는데 마치 새롭게 양봉을 시작하는 양봉가가 기존 양봉가의 꿀벌 도난 이나 벌통 파괴등을 일삼는 행위를 하는것 처럼 보여집니다. 새로운 양봉가가 그러한 행위를 일삼았던 사례나 객관적인 근거 없는 추측성 기사가 난무 하고 형평성이 어긋난 지극히 개인적인 감정섞인 오해의 글들로 가득차 있어 보입니다. 기자가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공정성을 유지해야할 언론의 기사는 아닌듯 합니다. 마치 개인 블로그의 댓글보다 못한 내용으로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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