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의원인 리엔 델지엘이 본격적으로 크라이스트처치 시장 선거운동에 나섰다.
그녀는 밥 파커가 후보직에서 사퇴하며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23년간 노동당 의원으로 일해온 그녀는 이제 지역 정치에 뛰어들 때라고 밝혔다.
그녀는 올해 10월 있을 선거를 통해 크라이스트처치 시의회가 일으킨 논란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델지엘은 전 내각 의원이자 백만장자인 필립 버돈의 지지를 받고 있다.
밥 파커가 사퇴하며 다른 쟁쟁한 후보들이 없는 만큼 이번 선거는 델지엘의 정치인생에서 가장 쉬운 선거가 될 전망이다.
제공:World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