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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2013. 08:31 KoreaPost (14.♡.84.98)
뉴질랜드
존 키 총리는 국가 자산을 매각하는 데에 대한 국민투표가 돈의 낭비라고 밝히며, 국민 투표 이전에 국가 자산을 매각하는 절차들이 모두 진행될 것으로 밝혔다.
2일 국회 사무소는 국가 자산을 지키자라는 이름의 단체가 유권자로 등록된 수의 10%인 30만 8천 753명의 기본 동의 수보다 만 8천 5백 명이나 많은 32만 7천 224명의 서명을 받아 국가 자산 매각에 대하여 국민투표를 하도록 청원이 접수된 것으로 밝혔다.
이에 대하여 키 총리는 국민 투표의 비용이 9백 만 달러에서 3천만 달러의 비용이 필요하므로, 내년 9월에 있을 총선에 함께 진행하는 것이 국가 예산을 낭비하지 않는 현명한 판단이라고 밝히며, 국민 투표의 결과 여부와 관계없이 국가 자산 매각 계획은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하여 야당 측에서는 국민 투표가 조속한 시일 내에 이루어 지도록 요구하고 있으며, 민주적인 절차를 통하여 정책을 수립하도록 요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3일 국회에서 이 청원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