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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2014. 08:22 KoreaPost (14.♡.82.43)
뉴질랜드
많은 오클랜드 시민들이 찾는 미션 베이가 미션 베이의 바닷물에서 박테리아가 많이 서식하고 있다는 검사 결과의 상세한 내용이 오늘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 카운실은 이 유명한 바닷가의 해수욕장에 대하여 배설물에서 서식하는 엔테로코치 박테리아가 상당히 높은 수가 발견되면서 보다 정밀한 수질 검사를 계속할 것으로 밝혔다.
어제 9일부터 미션 베이의 해변에는 수질이 인체에 안전하지 못하여 수영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안내판이 세워졌으나, 여전히 미션 베이를 찾은 일부 시민들은 수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 카운실의 관계자는 오클랜드 주위의 63개 해변의 수질 검사를 매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안전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밝히며, 아직까지는 미션 베이의 수질만 문제가 되고 있으며, 그 인근의 코히마라마와 세인트 헬리어스 지역은 전혀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