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에 탄 채 사라진 호주 드림

불에 탄 채 사라진 호주 드림

0 개 2,374 서현
키위.jpg
 
호주에 살던 키위 한 명이 자신의 차 안에서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으며 수사에 나선 현지 경찰은 2명의 현지인을 체포했다.

 

사망자는 와이카토 모린스빌 출신의 윌리엄 존 스티븐슨(50)으로 그는 호주 빅토리아주의 벤딩고 부근에서 살면서 한 치킨업체에서 일했는데, 지난 성탄절에 마지막으로 목격된 후 실종되었으며 이후 경찰에 의해 외곽 숲에서 불에 탄 채로 발견됐다.

 

치킨업체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당일 오후 2 30분경 공장을 떠났던 그가 이틀 후에도 출근하지 않자 신고를 했는데, 그는 평소 성실했던 그의 성격 상 아무런 전화 한 통도 없이 무단 결근을 한 점이 수상했었다고 전했다.

 

그의 차인 1996년식 미쓰비시 마그나 차량은 1 1일에 웰스포드 포리스트의 노만 로드에서 발견됐는데, 경찰은 그의 차가 불에 탄 지 며칠이 지나서야 발견된 것으로 추정했으며 또한 다른 차가 그의 차를 길 바깥으로 밀어낸 것으로 보았다

 

현재 호주 경찰은 신원감식용 유전자 조사를 위해 희생자의 형제가 살고 있는 모린스빌로 담당 경찰관을 파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사망자는 지난 2011년에 이곳을 떠나 호주로 향했었다고 지인들은 전했다.

 

한 친척은, 호주로 떠나기 전 대부분 목장에서 일을 해왔던 그는 성실하고 정직했으며 열심히 일했던 좋은 사람이었다면서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뜻밖의 소식에 망연자실해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호주에 도착한 그는 2011 12월까지 스완 힐에서 트럭 운전사로 일하는 등 다양한 직업에 종사했으며 2012년에 케랑으로 옮겨 계속 트럭 운전사로 일하다가 작년에 지금의 회사로 옮겨 사망 당시까지 근무했다

 

현지 경찰은 사건 발생 후 46세와36세 된 현지인 2명을 각각 살인혐의의 주범과 종범으로 체포해 이들은 각기 다른 날짜에 벤딩고 법정에 출두했으며 오는 5 28일에 재출두할 예정인데, 아직까지 범행 동기를 비롯한 구체적인 사건 정황은 언론에 공표되지 않은 상태이다.     
 
(사진은 자료 사진임)
 

'홍수 경보', 더니든 사우스 저지대 주민들 대피 권고

댓글 0 | 조회 131 | 5시간전
오타고 일부 지역에 최대 15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적색 폭우 경보가 발령되었다. 폭우는 금요일 밤 9시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보되었다.오타고와 더니든… 더보기

경찰, 축구 토너먼트 폭행 사건 수사

댓글 0 | 조회 128 | 5시간전
오클랜드 경찰이 지난 주말 주니어 축구 토너먼트에서 발생한 폭행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경찰은 일요일에 Mt Roskill 교외의 Keith Hay Park에서 누… 더보기

웰링턴 북쪽, 캠퍼밴 화재

댓글 0 | 조회 91 | 5시간전
웰링턴 State Highway 1의 한 구간이, Transmission Gully에서 캠퍼밴 화재 발생 후 일시적으로 폐쇄되었다가 재개통되었다.Paekākāri… 더보기

웰링턴 근처, 주택 화재로 1명 사망

댓글 0 | 조회 87 | 6시간전
10월 3일 새벽 웰링턴 근처에서 발생한 주택 화재로 한 사람이 사망했고 다른 한 사람은 병원에서 안정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뉴질랜드 소방 및 응급(FENZ)… 더보기

불법 주차 벌금, $40에서 $70로 인상

댓글 0 | 조회 182 | 6시간전
10월 1일부터 인플레이션에 맞춰 새로운 위반 요금이 적용되면서 운전자가 불법 주차하면 훨씬 더 높은 벌금을 내야 한다고 RNZ에서 보도했다.하지만 오클랜드 시장… 더보기

9월달, 대부분 지역에서 평균보다 높은 기온

댓글 0 | 조회 99 | 6시간전
NIWA는 기후 요약에서 지난달의 최고 및 최저 기온을 공개했다.최신 월별 기후 요약에서 9월 기온은 해밀턴을 제외한 모든 주요 중심지에서 평균 이상이었고, 해밀… 더보기

한달 치 비가 하루에...남섬 오타고 지역 홍수 경보

댓글 0 | 조회 715 | 14시간전
Metservice는 오타고 지역에 홍수 경보를 발령했다. 노스 오타고, 더니든, 클루타 코스트 지역에는 매우 이례적인 많은 비가 예상되며, 이로 인해 심각한 피… 더보기

넬슨, 노변 비닐 수거 시범 실시

댓글 0 | 조회 323 | 14시간전
뉴질랜드의 New World, Woolworths, The Warehouse 입구 한 켠에는 비닐을 수거하는 소프트 플라스틱 재활용함이 비치되어 있다. 많은 사람… 더보기

일부 지역, 폭풍우와 폭설 예보

댓글 0 | 조회 1,523 | 1일전
뉴질랜드 전역의 많은 지역에서 수요일부터 이틀 동안 뇌우와 같은 기상 조건이 예상되며, 수요일부터 폭우와 강풍이 예상되고 남섬 남부 지역에는 폭설도 예상된다.오클… 더보기

무료 RAT 종료로 COVID-19 확산 더 심해질까 우려

댓글 0 | 조회 767 | 1일전
10월 1일부터 무료 COVID-19 신속 항원 검사(RAT)가 종료되어 GP들 사이에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RAT는 2022년 초부터 무료로 제공되었으나, 이제… 더보기

Air NZ “내년부터 웰링턴-인버카길 직항 중단, 지역에서는 반발”

댓글 0 | 조회 1,220 | 2일전
Air NZ가 내년부터 웰링턴과 인버카길 직항편을 중단하기로 발표해 해당 지역의 사업체와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항공사 측은 내년 1월부터 직항편을 폐지해 이 구… 더보기

상업위원회 “남북섬 ‘foodstuffs’ 합병 요청 거부”

댓글 0 | 조회 917 | 2일전
‘상업위원회(Commerce Commission)’가 ‘푸드스터프스(Foodstuffs)’가 북섬과 남섬의 사업부를 합병하겠다는 요청을 거부했다.뉴질랜드 최대 규… 더보기

NZ 국민들 “보건과 교육 등 주요 기관에 대한 신뢰도 떨어졌다”

댓글 0 | 조회 787 | 2일전
(도표) 주요 기관에대한 국민 신뢰도 변동(2014~2023) 뉴질랜드 주요 기관에 대한 국민 신뢰도가 뚜렷하게 하락하고 사회적 소속감도 약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보기

신규주택 건축허가 “여전히 부진, 공동주택 감소율 커”

댓글 0 | 조회 719 | 2일전
올해 8월까지 한 해 동안의 신규주택 건축허가 건수는 지난해보다 20% 감소한 3만 3,632건으로 집계됐다.10월 1일 나온 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그중에서도 … 더보기

헬리콥터가 전선 절단, 수천 가구 전기 공급 중단

댓글 0 | 조회 978 | 2일전
헬리콥터가 전선을 끊는 바람에 수천 가구가 밤새 어둠 속에 갇히는 소동이 벌어졌다.이번 사고는 9월 30일 오전 10시 25분경, 사우스 캔터베리의 중심 도시인 … 더보기

2014~2023년 “전국적으로 대기질 개선됐다”

댓글 0 | 조회 437 | 2일전
지난 2014년부터 2023년 사이에 전국에 설치된 대기 오염 관측 장소 중 많은 곳에서 대기의 질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주 통계국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더보기

오클랜드, 200달러 상당의 마요네즈 훔친 여성 체포

댓글 0 | 조회 1,236 | 2일전
오클랜드 파파쿠라에서 200달러 상당의 마요네즈를 훔치려 한 혐의로 한 여성이 체포되었다.9월 30일 일요일 낮 12시경, Woolworths Roselands에… 더보기

비소 수치 증가, 해조류 제품 리콜

댓글 0 | 조회 799 | 2일전
Tokyo Foods의 여러 히지키 해조류 제품이 비소 수치 증가로 인해 리콜되고 있다.리콜 제품은 아래와 같다.Wako Shokai 브랜드 건조 해조류(Kome… 더보기

5.0 지진, 웰링턴과 쿡 해협 뒤흔들어

댓글 0 | 조회 423 | 2일전
10월 1일 오후 5시 49분, 5.0 지진이 발생했다.GeoNet에 따르면 남섬 말버러의 세든에서 북동쪽으로 25km 떨어진 곳, 깊이 11km에서 지진이 발생… 더보기

Age concern Auckland 75회 anniversary를 갖다

댓글 0 | 조회 787 | 3일전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에게 적극적인 사회 생활 활동, 건강 및 복지 문제에 대한 지원과 도움을 제공하는 Age Concern Auckland가 오늘 75주년을 맞… 더보기

10월 1일부터 변경 또는 시행되는 정부 정책들

댓글 0 | 조회 4,338 | 3일전
10월 1일은 정치 일정에서 중요한 날로, 여러 정부 정책이 시작되거나 종료되는 날이다.건강, 주차, 관광, 전자 담배, 유아 교육 및 겨울 에너지 지불 등에 대… 더보기

영사관이 제공하는 = [학적서류 영사확인] 전출아동 학적서류 영사확인 안내

댓글 0 | 조회 659 | 3일전
교육부에서는 2014년 8월부터 '귀국 학생의 학적 서류 처리절차 간소화 방안'을 시행하여외국 유학 후 귀국한 학생이 국내 초•중•︎고교 전•︎입학 시 제출해야 … 더보기

오클랜드 경찰, 도난 스쿠터 10년 만에 발견

댓글 0 | 조회 1,399 | 4일전
10년 전에 도난당한 스쿠터를 되찾았다는 소식이다.경찰 카운티 마누카우 남부 대응 관리자 클라이브 우드 상사는 경찰이 10년 전 Whangārei의 한 부동산에서… 더보기

하카 세계 기록 경신, '아오테아로아가 자랑스럽다'

댓글 0 | 조회 955 | 4일전
9월 29일 일요일 저녁, 오클랜드 이든 파크에는 6,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모여 아오테아로아에서 가장 유명한 하카(Haka)를 공연했다. 이로써 이전에 프랑스… 더보기

오클랜드 노스 쇼어 주택 화재 진압

댓글 0 | 조회 1,695 | 4일전
여러 소방관들이 월요일 이른 새벽 오클랜드 노스 쇼어에서 발생한 주택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노력했다.뉴질랜드 소방 및 비상사태 대변인은 1News에 소방대가 새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