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키 수상은 정부가 올해의 예산에서 유급 육아휴가를 현행 14주에서 연장 할 것을 고려하고 있음을 28일 확인했다. 그러나 얼마나 연장할 것인가를 밝히지 않았다.
노동당은 유급 육아휴가를 26주로 연장할 것을 추진하고 있으나 존 키 수상은 이것은 너무나 비용이 많이 든다고 말했다.
작년에 노동당은 육아휴가를 26주로 연장하는 법안을 국민당이 협력하여 정당간의 합의로 처리하겠다고 시사함에 따라 이를 지연 시겼다.
국회 특별위원회는 아직도 노동당 수 모로니 의원의 유급 육아휴가 연장법안을 고려하고 있다.
이 법안은 국회에서 다수의 지지를 얻고 있으나 국민당은 아직도 이 법안에 대한 재정상의 거부권 행사를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