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1] 자동차 보험료 아끼기

[341] 자동차 보험료 아끼기

0 개 5,089 KoreaTimes
자동차 보험의 필요성은 알지만 막상 보험에 가입하려 하면 회사마다 다른 방침들을 알지 못해 손해보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회사마다 보험료의 현격한 차이가 남을 알 수 있었는데 오클랜드에 사는가 티마루에 사는가에 따라 같은 차종의 보험료가 $764나 차액이 있기도 했다


*****  보험료는 어떻게 책정되나?  *****

보험회사들은 일반 대중의 정보로부터 보험료를 계산하는데 즉 나이나 성별, 차량 보관, 위치, 제조회사와 모델 등에 기초하여 처음에 '일반적인' 보험료를 적용한다. 사고가 많이 접수되는 젊은 남성의 보험료가 다른 그룹에 비해 훨씬 높다.

사고경력을 가지고 있으면 그에 대응하는 더 비싼 보험료를 요구받을 테지만 회사가 가진 무사고 할인 정책 등으로 보험료 인하를 받을 수 있기도 하다. 자동차 도난 방지 알람이나 고정대를 설치해 자신이 사고를 대비하고 있는 책임을 보여주는 것도 보험 회사로부터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한 방법이다. 회사마다 할인 정책이 다르므로 상담과정에서 자세히 물어 보고 받을 수 있는 할인은 모두 받도록 해야 하겠다.

일반적으로 모든 회사들이 다음과 같은 기본 사항을 처리하고 있었는데
▷자동차 분실, 피해(여분 파트와 악 세서리 포함)
▷가입자 유발 사고로 인한 상대방의 피해
▷융자금이 없는 12개월 미만된 차로 바꾸기
▷새 차 로 바꿀 때 일시적인 보험료 지급
등이었다. 이 사항들의 정의와 조건은 회사마다 다르고 일부는 스테레오같은 자동차 악세서리에 한도금을 정해 놓고 있다.


*****  내 자동차 가격, 높게? 낮게?  *****

Market value로 보험금을 낼 때는 자신의 자동차가 실제 시장 가치보다 더 많은 금액으로 이해 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꼭 확인해서 새로운 정책으로 갱신할 때 시간이 간 만큼 자동차의 가격도 함께 줄어들도록 해야 보험금을 아낄 수 있다. 현재에는 대부분의 보험회사들이 Agreed Value 형식의 정책을 제공하고 있다. 이 정책을 택하면 보험회사와 가입자는 자동차의 가격이 얼마나 되는지에 대해 합의하게 된다. 보험회사는 정책을 갱신할 때마다 수정된 자동차 가격을 검토해야 한다. 만약 실제 시장 가치로 2천 달러인 자동차를 3천 달러로 합의해 보험을 들었다면 자동차를 완전히 분실하게 될 때 3천 달러를 모두 보상받게 되지만 보험료도 그만큼 많이 내야 함도 기억해야겠다.
  

*****  자동차를 개조했을 때 보험료 변화는?  *****

자동차를 개조했다는 것은 모델과 연식에 따라 제조 회사가 제시하고 있는 기준 사항과 다른 설치 또는 변화가 있다는 말이다. 일부 보험회사들은 개조가 안전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개조=폭주족'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 떤 사람은 유행하는 것으로 기어 손잡이를 바꿨다는 이유로 회사로부터 보험가입을 할 수 없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한다.

성능이 개조된 차라면 최소한 비싼 보험료나 엑서스를 내야 할 것이고 너무 많이 개조된 차라면 보험 가입을 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조사 결과 보험회사들은 자동차 개조가 나이, 위험성, 사고경력과 상관이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음을 발견했는데 40대 남성이 성능 개조된 Range Rover를 가지고 아무 문제없이 보험에 든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어느 것이든 자동차 개조가 있었을 때는 보험회사에 알려야 한다. 고의적로든 실수로든 개조사실을 알리지 않는다면 보험정책들이 모두 무효가 될 수 있다. 일본에서 수입된 자동차를 살 경우에는 많은 차들이 개조된 상태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자신이 직접 하지 않았지만 개조된 차를 갖게 되기도 하는 것이다.


*****  무사고 보너스 받기  *****

지금까지 무사고로 운전하며 꼬박꼬박 보험료를 성실히 지급해왔다면 무사고에 대한 보너스를 꼭 챙겨 받아야 할 때이다. 이번 조사에서 무사고보너스 제도가 가장 훌륭한 보험회사는 AA Insurance와 SIS로 정해졌다.

AA Insurance는 문제가 없이 운전해온 운전자들에게 최고 60%의 보험비 할인이라는 파격적인 정책을 선보하고 있는데 AA 멤버의 경우에는 최고 65%까지이다.

퀸스타운 고가 부동산 시장, 외국인 투자자 문호 확대에 활기

댓글 0 | 조회 303 | 5시간전
뉴질랜드 정부가 지난 주, 2018년 도입된 외국인 주택 구매 제한을 일부 완화했다. 이에 따라 투자 비자(현재 및 과거 투자자 범주)를 소지한 외국인은 500만… 더보기

2026년 뉴질랜드 채용, AI가 기본 도구로 자리잡는다

댓글 0 | 조회 424 | 8시간전
2026년 뉴질랜드의 채용 과정에서 인공지능(AI)이 기본적인 보조 도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Employment Hero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채용 과정의 … 더보기

뉴질랜드, 30년 만에 최고 수준의 기업 신뢰도 기록

댓글 0 | 조회 297 | 8시간전
뉴질랜드의 기업 신뢰도가 3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ANZ 은행의 ‘비즈니스 아웃룩’ 설문조사에 따르면, 12월 기업 신뢰도는 73.6포인트로, 11월… 더보기

크리스마스, 불씨 관리 철저히…야외 화재 금지 지역 확대

댓글 0 | 조회 111 | 8시간전
뉴질랜드 전역에서 고온과 강풍이 지속되면서, 소방 및 응급관리국(Fire and Emergency New Zealand)은 여러 지역에 야외 화재 제한 조치를 시… 더보기

자연 비밀 노트: Greengage Plum — 장 건강을 살리는 초록빛 열매

댓글 0 | 조회 248 | 8시간전
뉴질랜드에서는 사과나 키위만큼 널리 알려지진 않았지만,한 번 맛보고 효능을 알면 “왜 이제 알았지?”라는 말이 나오는 과일이 있습니다.바로 그린게이지 플럼(Gre… 더보기

뉴질랜드, 2024년 식품 리콜 88건…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주요 원인

댓글 0 | 조회 284 | 8시간전
뉴질랜드는 강력한 식품안전 시스템으로 소비자 보호와 식품 공급의 신뢰를 유지해 왔지만, 올해도 식품안전 문제는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 뉴질랜드식품안전청(NZFS)… 더보기

여행사 직원, 수십만 달러 사기 혐의로 집행유예 선고

댓글 0 | 조회 419 | 8시간전
와이히 출신 29세 여성 전 여행사 직원이 고용주와 지인들을 상대로 6만 2천 달러 이상을 사기로 챙긴 혐의로 13개월의 집행유예(홈 디테이션)를 선고받았다.​오…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799호 12월 23일 발행

댓글 0 | 조회 277 | 16시간전
오는 12월 23일 2025년도 마지막회인 코리아 포스트 제 799호가 발행된다.이번호 인터뷰에서는 오클랜드 그래머스쿨(Auckland Grammar School… 더보기

북섬 북동부, 바닷가재 어획 5년간 전면 금지

댓글 0 | 조회 426 | 16시간전
정부에서는 북섬 북동부 상부 해안 지역에서 가시바닷가재 어획을 5년간 전면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급격히 줄어든 자원 회복과 해양 생태계 보호가 목적이다.해양 수산… 더보기

12월 19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520 | 17시간전
크라이스트처치 공항, COVID-19 이전 수준 돌파크라이스트처치 공항이 휴가철을 맞아 COVID-19 이전 수준을 넘어서는 이용객 수를 기록하고 있다. 공항 측… 더보기

뉴질랜드 소매·건설·제조업, GDP 반등에 ‘조심스러운 낙관론’

댓글 0 | 조회 734 | 1일전
뉴질랜드의 소매, 건설, 제조업계가 최근 국내총생산(GDP) 성장세를 두고 신중한 낙관론을 보이고 있다.뉴질랜드 통계청(Stats NZ)에 따르면 올해 9월 분기… 더보기

저축금, 인플레이션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721 | 1일전
저축계좌의 이자율은 대부분 인플레이션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뉴질랜드중앙은행(RBNZ) 자료에 따르면, 보너스형 저축계좌의 평균 이자율은 11월 기준 1.82%… 더보기

[금요열전] 알란 맥더미드: 전기를 흐르게 한 플라스틱

댓글 0 | 조회 283 | 1일전
“위대한 발견은 거창한 질문이 아니라,‘이게 왜 이렇지?’라는 순수한 호기심에서 시작된다.”1. 가난한 소년, 실험실에서 세상을 만나다알란 맥더미드는 화려한 과학… 더보기

뉴질랜드의 ‘크리스마스 소비’와 태평양 아동들의 물 부족 현실

댓글 0 | 조회 441 | 1일전
뉴질랜드에서 2025년은 가계와 자선단체 모두에게 어려운 한 해였지만,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도 키위들의 나눔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차일드펀… 더보기

“심장은 휴가를 가지지 않는다”… 크리스마스 시즌 심장질환 주의보

댓글 0 | 조회 528 | 1일전
크리스마스는 풍성한 음식과 모임으로 들뜬 시기이지만, 동시에 심장이 가장 큰 부담을 받는 시기이기도 하다.Kia Manawanui 트러스트(Heart of Aot… 더보기

12월 18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223 | 2일전
와이히 노스 광산 확장 승인, 2043년까지 운영 연장뉴질랜드 정부는 오세아나골드가 추진하는 와이히 노스(Waihī North) 광산 프로젝트에 대해 Fast-t… 더보기

크리스마스 전날, 변화무쌍한 날씨…산간지역 눈 소식

댓글 0 | 조회 807 | 2일전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앞두고 뉴질랜드 전역에 다양한 날씨가 예상된다. 이번 주 내내 강수대가 북상하면서 웨스트랜드 산악지대와 아서스 패스 남쪽 캔터베리 호수 및 강… 더보기

경찰, 불법 액상형 전자담배·마약·총기·고급차량 압수

댓글 0 | 조회 367 | 2일전
북섬 일대에서 마약 거래를 벌인 조직범죄단을 수사하던 경찰이 웰링턴과 오클랜드에서 고급차량, 현금, 총기, 마약, 불법 액상형 전자담배 수천 개를 압수했다.경찰은… 더보기

오클랜드 농장서 도주하다 진흙에 빠져 체포된 도둑

댓글 0 | 조회 1,223 | 2일전
서부 오클랜드 헨더슨 밸리에서 발생한 절도 사건의 용의자가 도주 도중 진흙에 빠지며 체포됐다. 경찰은 수요일 오후 3시 15분경 농장에서 절도 신고를 받고 출동했… 더보기

2026년 경기 회복 기대감…금리 인하, 주택시장·소비 활성화 전망

댓글 0 | 조회 886 | 2일전
뉴질랜드 경제가 내년(2026년)부터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NZIER와 키위뱅크의 최신 예측에 따르면, 2025년 3월까지 GDP… 더보기

뉴질랜드 경제, 3분기 1.1% 성장…회복 신호

댓글 0 | 조회 275 | 2일전
뉴질랜드 경제가 9월 분기에 1.1% 성장하며 반등세를 보였다. 통계청(Stats NZ)에 따르면, 3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으… 더보기

금리 인하로 뉴질랜드 가계심리 회복…RBNZ, OCR 장기 유지 신호

댓글 0 | 조회 430 | 2일전
2025년을 마무리하는 뉴질랜드 가계 심리가 금리 하락과 경기 회복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웨스트팩·맥더모트 밀러 소비자신뢰지수에 따르면, 12월… 더보기

ASB·BNZ, 일부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

댓글 0 | 조회 753 | 2일전
뉴질랜드 주요 은행들이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추가로 인상했다. ASB와 BNZ는 서스태팩, ANZ에 이어 18개월에서 5년 고정금리 상품의 금리를 19~3… 더보기

노동당, 최신 여론조사서 국민당에 8%p 앞서

댓글 0 | 조회 522 | 2일전
최신 더포스트/프레시워터 전략 여론조사에 따르면, 노동당이 국민당에 8%p 차이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당 지지율은 38%로, 지난 10월 조사보다 4%p … 더보기

뉴질랜드 가계대출 고객들, 금리 상승에 고정금리로 급속 전환

댓글 0 | 조회 736 | 2일전
금리 상승세가 본격화되면서 뉴질랜드 가계대출 고객들이 고정금리로의 전환에 나서고 있다. ANZ은행은 최근 며칠 사이에 고정금리 전환 문의가 급증했다고 밝혔다.최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