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 관련 기업 ‘Branz’의 보고서에 따르면 주택용 부지 가격 상승이 주택 가격 상승에 가장 큰 요인으로 지목되었다.
2003년부터 주택용 부지 가격 상승률은 매년 14% 정도였던 반면 임금 상승률은 2.7%에 그쳤다. 지속적인 고이자율과 늘어난 건축 비용은 주택 가격 상승을 더욱 심화 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일부 부동산 투자자들이 개발 승인 이후에도 수급 조절로 부지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도시로의 지속적인 인구 증가세와 비용 상승으로 뉴질랜더들의 집 장만은 더욱 더 힘들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