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섬 콜링우드(Collingwood)지역의 휘발유 값이 리터당 $2까지 고공 행진하여 지역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
지난 10일 Shell, Mobile, Caltex 주유소는 옥탄가 91을 리터당 $1.83로 인상시켰으며, 1일 후 남섬 콜링우드지역의 Miller's Garage 주유소는 옥탄가 91을 리터당 $1.957로, 옥탄가 95는 리터당 $2.024로 인상시켰다.
갈수록 상승하는 기름 값의 부담으로 자동차 소유자들은 자동차의 사용을 최대한 줄이고 있으며, 경제적인 차를 선호하고 있다. 지역 시민들은 기름 값 인상에 심리적으로 큰 부담을 느끼고 있지만 교통편이 편리하지 않는 곳에 거주하는 이들에게 자동차 사용은 일상생활에서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뉴질랜드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까지 오를 것이란 전망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으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