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로 증가하는 식품값, 기름값, 금리 그리고 끊임없이 바뀌는 이민 정책으로 인해 한국 이민자들의 수가 줄었다.
최근 발표된 통계자료를 보면, 뉴질랜드로 장기간 이민 오는 한인들의 수는 지난 3년간 참담하게 저조하다.
순 장기간 이민 수 2006년 4월 2007년 4월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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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 한국인 순 이민 수는 국민당의 이민 정책이 지속되었던 6년 전과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2002년 8월에는 뉴질랜드로 1,845명의 한국인이 이민 왔다. 2002년 말에 노동당 정부가 이민정책을 바꾼 후부터 이민자 수, 특히 아시안 이민자의 수는 급격히 감소했다.
Pansy Wong 의원은 그녀가 만나는 교민들 마다 이민자 수의 감소가 교민사회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해서 걱정을 털어놨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 문제는 한인 교민 사회만의 문제가 아니다. 뉴질랜드로 이민 오는 이민자 수는 전체적으로 감소했다. 2006년 4월 자료를 따르면, 뉴질랜드에 이민 온 사람들의 수가 뉴질랜드를 떠나간 사람들의 수보다 10,075명이 더 많았으나, 2008년 현재는 겨우 4,666 명뿐이다.
이 자료는 많은 사람들이 호주로 이주하는 것에 큰 영향을 받았다. 작년에 44,114명의 뉴질랜더들이 호주로 건너갔다.
국민당은 뉴질랜드가 이민자들에게 더 매력적인 나라로 거듭나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뉴질랜드와 우리의 미래를 위한 야망이 있다고 전해왔다. 국민당은 세금을 줄일 것이고, 수고와 노력을 보상하며, 관료주의를 타파하여 경제를 다시 살릴 것이라고 전했고, 이를 통해 세계에서 다시 강한 경쟁국으로 재시작할 것이라고 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