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마이클 컬런 재무부 장관은 의회에서 모든 노동자들이 오는 10월 1일부터 세금감면의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컬런 재무부 장관은 올해 10월 달부터 노동자들에게 주당 12 달러에서 28 달러 사이의 세금감면이 진행될 것이고, 2011년 4월 달부터는 22 달러에서 55 달러 사이의 세금감면이 실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2008년도 정부 예산안에 따르면 세금 공제가 이루어지는 첫 번째 년도에는 총 1.5 billion 달러의 세금을 감면하고, 앞으로 3년 동안에는 총 10.6billion 달러의 세금 감면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세금 체계는 연봉 9,500 달러까지는 15퍼센트, 3,8000 달러까지는 21퍼센트, 60,000 달러까지는 33퍼센트, 그리고 그 이상의 임금을 받는 근로자들은 39퍼센트의 세금을 부과하고 있다. 그러나 2011년 안으로 연봉 20,000 달러까지는 12.5퍼센트, 20,001 달러부터 42,500 달러까지는 21퍼센트, 42,501달러부터 80,000 달러까지는 33퍼센트, 그리고 그 이상의 임금을 받는 근로자들은 39퍼센트의 세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올해 10월 1일 첫 번째로 실행될 세금 공제는 연봉 14,000달러까지 12.5퍼센트를 적용, 2010년 4월 1일에는 17,500달러까지 12.5퍼센트를 적용한다.
컬런 재무부 장관은 세금감면의 혜택은 결혼 및 자녀의 유무에 따라 다르게 적용이 되며, Working for Families의 수당을 받는 가족들은 정부에서 차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오는 10월 1일부터 개인 연봉에 따라 세금 공제는 주당 12달러에서 28달러 사이가 된다.
자료 및 사진 출처: Dominion Post
이강진 기자(reporter@koreatimes.co.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