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혁 후보, 오클랜드 한인회장 당선

김성혁 후보, 오클랜드 한인회장 당선

7 7,174 김수동기자

IMG_9579.jpg

김성혁후보가 제 13대 오클랜드, 한인회장에 당선되었다. 오늘(9, ) 오전 9시부터 네 지역에서 실시된 제 13대 오클랜드 한인회장 선거에서 기호 1번 김성혁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김성혁후보는 총 990표를 얻어 조금남 후보(469표 득표)521표 차이로 크게 앞서 13대 오클랜드 한인회장으로 당선되었다. 김성혁후보는 북쪽지역을 포함한 네 지역에서 조금남후보 보다 시종 앞서갔다.


후 보

시티

서부

동남부

북부

김성혁

135

171

137

547

990

조금남

75

121

43

230

469

무 효

7

10

5

14

36

 

13대 오클랜드 한인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김성혁 후보는 당선 직후 교민들에게 당선 소감과 인사를 발표 했다. 김성혁 당선자는 당선인사를 통해서교민 여러분 감사 하다. 당선의 기쁨보다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교민 여러분을 위한 봉사에 강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하면서 교민을 위한 좋은 정책 대결을 펼쳤던 조금남 후보와 그 참모진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교민 분들께 신임을 받았다는 기쁨과 함께 교민 분들께 드린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교민 여러분들에게 밝힌 여러 가지 공약은 반드시 지켜질 것이며 그 약속들은 지키기 위해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12대 재임기간에는 오클랜드 한인회에 큰 시련이 있었다. 그 한 가운데에서  교민분란의 모습을 직접 체험하고, 이에 따른 크고 작은 사건들로 무척 힘든 시간을 보냈다. 다시는 이런 시간을 보내고, 이런 모습을 보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우리 아이들에게 이러한 모습를 물려 줄 수 없으며 반드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도움과 노력이 절실하게 필요하며 개인의 목소리를 크게 내기 보다는, 우리 한인사회를 위하여 직접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주고, 우리 아이들이 배울 수 있도록,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선거에는 반드시 승자와 패자가 존재한다. 지금 승자의 자리에서 그냥 형식적으로 패자에게 손을 내미는 가식의 모습이 아니다. 먼저 자신의 책임을 다 하고, 올바른 목표에 도달하자며 손을 내밀면, 함께 가고 싶다. 진실한 마음으로 다가오면, 왜 마음을 열지 않겠습니까? 진정으로 교민사회의 발전을 위해 도전한 선거라면, 승패에 집착하지 말자고 강조했다.


"이번 선거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남영수 선관위원장 및 위원들과 봉사자들, 모든 교민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열심히 교민 분들께 봉사하겠다.” 라고 당선 인사를 마무리 했다.



IMG_9529.jpg


김수동 기자


톱짱
김 성혁 제 13대 오클랜드 한인 회장님,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냐옹냐옹
김성혁회장님의 승리뿐 아니라 정의로운 오클랜드 교민의 승리입니다
포티파이드
오클랜드 교민과 학생들의 현명한 선택과  평가에  발전적인  우리한인의 희망적인 미래가 보입니다.

김성혁회장님의 재선을 축하드립니다.


김기자님이 쓴 해드타이틀이 "당선"이 아니라 "재선"으로 표현하는게 더 적합하지 않을까요?
입다
재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요 얼마 동안 답답해 하면서 기다렸던 이번 결과는
침묵할지언정 진실을 외면하지 아니하는 교민들의 참 마음을 증명해 보인 것이라 생각 됩니다.
앞으로 새로운 임기 중에는 지난 번과 같은 소름끼치는 일들이 없길 기원합니다.
모든 분들, 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오클랜더1
많은 오클랜드 교민의 진심어린 선택에서 희망을 찾았고, 김성혁 회장님 재선을 축하드립니다. 오클랜드 한인사에서 거의 처음 재선이십니다. 우선 이는 한인회관 마련에 큰 기여를 하신 점을 대부분의 오클랜드 주민들이 인정하는 것으로 읽을 수 있고 앞으로 한인회관의 안정된 운영을 바라는 마음의 표현으로 보입니다. 재선은 또한  그만큼 본인과 한인회 여러분들에게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13대 한인회가 될 것입니다. 이 승리의 기세로 분란없이 모든 한국인들이 서로서로 우애를 도모하는 13대 한인회를 만들어 가시리라 믿습니다.  이제 주변의 조그마한 일들에 신경쓰지 마시고, 회장님 닉네임처럼 '큰산'을 향하여 함께 가는 한인회를 만들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반달님
김성혁 회장님 재선 축하드림니다 ...그동안 교민위해 봉사 많이하시고 돈쓰고  욕만많이 먹고  고생 많이하셧내요 앞으로 모든게 잘될것으로 생각함니다 ..
많은 교민들이 ..회장님의 일하신거 알고잇읍니다 ...금년부터 일처리 더투명하게 처리하셔 교민누구라도 ..의심하지않도록 .해주시면 좋겟읍니다
반달님
김회장님은 앞으로 책임이 더욱 무거운실즐 알고 ...교민 봉사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람니다 ...
아울러 ...입출금문제도 .더욱 크리어하게 ..잘해주시여 누구도 김회장님을 ..의심하지않도록 .해주시기 바람니다 ..

오클랜드 카운슬, 재활용 쓰레기통 회수

댓글 0 | 조회 1,043 | 4시간전
오클랜드 카운슬 잘못된 쓰레기를 재활용 쓰레기통에 버리는 것을 막기 위해, 규칙을 위반한 재활용 쓰레기통을 회수하고 있다.2024년 5월에 종료된 시범 사업 1단… 더보기

보안 문제, 에어 뉴질랜드 더니든행 항공편 취소

댓글 0 | 조회 308 | 5시간전
보안 문제로 인해 금요일 저녁 늦게 오클랜드 공항에서 에어 뉴질랜드 항공편이 취소되어 더니든으로 향하던 승객들의 발이 묶였다.NZ677편은 오클랜드에서 출발할 예… 더보기

올해 구직 경쟁 더욱 치열해진다

댓글 0 | 조회 1,881 | 1일전
올해 일자리 얻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면서 구직자들은 수백 명의 경쟁자와 맞붙어야 하는 상황이 될 것으로 보인다.관련 통계를 보면 지난해 9월 분기 구직 수당 수급… 더보기

한 살 생일 맞은 오클랜드 동물원의 아기 호랑이

댓글 0 | 조회 612 | 1일전
오클랜드 동물원의 아기 수마트라 호랑이가 한 살 생일을 맞아 선물을 받았다.지난 1월 2일 동물원 측은 암컷 아기 호랑이인 ‘카햐(Cahya)’에게 피와 우유를 … 더보기

주택가 폭행사건, 아기 숨지고 4명 크게 다쳐

댓글 0 | 조회 2,194 | 1일전
와이카토 주택가에서 아기가 숨지고 4명이 크게 다치는 폭행 사건이 난 가운데 30대 남성이 살인 및 살인 미수 혐의로 기소됐다.사건은 1월 1일 새벽 2시 10분… 더보기

와이카토 병원에서 탈출한 재소자 9일 만에 붙잡혀

댓글 0 | 조회 652 | 1일전
진료를 받으러 찾았던 병원에서 탈출했던 재소자가 도주 9일 만에 다시 붙잡혔다.데이먼 앤더슨(Damon Anderson, 48)은 ‘스프링 힐 교도소(Spring… 더보기

새해 첫날, 물놀이 구조 16건

댓글 0 | 조회 344 | 2일전
서프 라이프 세이빙(Surf Life Saving)은 올해 첫날 16명을 구조하며, 물놀이 사고가 가장 빈번히 발생하는 달의 시작을 알렸다. 이 구조 건수는 작년… 더보기

오로라, 뉴질랜드 곳곳에서 목격

댓글 0 | 조회 2,093 | 2일전
밤사이 뉴질랜드 전역에서 오로라 오스트랄리스의 다채로운 장관이 펼쳐져, 이를 목격한 사람들은 신비로운 자연 현상에 감탄했다.퀸스타운에 사는 안영희 한인동포는 잠을… 더보기

캔터베리 강, 대변 박테리아 경고 발령

댓글 0 | 조회 495 | 2일전
캔터베리의 셀윈 강/와이키리키리(Selwyn River/Waikirikiri)에 높은 수준의 대변 박테리아가 연속 샘플에서 검출되어 보건 경고가 발령되었다.뉴질랜… 더보기

연말연시 교통사고 사망자, 19명

댓글 0 | 조회 418 | 2일전
올해 크리스마스-새해 연휴 기간 동안 도로에서 19명이 사망한 것으로 공식 집계되었다고 엔젯 해럴드에서 보도했다. 공식적인 크리스마스-새해 연휴 교통사고 사망 집… 더보기

2024년 교통사고 사망자 수, 10여 년 만에 최저치 기록

댓글 0 | 조회 247 | 2일전
2024년, 한 해 동안 뉴질랜드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89명으로, 11년 만에 가장 낮은 연간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기록했다.2023년의 341명에서 줄어든… 더보기

카피티와 마나 섬, 나티 토아 부족에 반환

댓글 0 | 조회 947 | 3일전
포리루아(Porirua)를 기반으로 한 나티 토아 랑아티라(Ngāti Toa Rangatira) 부족이 크라운(Crown)과의 와이탕이 조약(Treaty of W… 더보기

넬슨, 순찰 경찰과 경찰차 친 차량, 경찰 1명 사망

댓글 0 | 조회 995 | 3일전
1월 1일 새벽, 넬슨에서 순찰차가 들이받혀 한 경찰관이 사망하고, 또 다른 경찰관이 중태에 빠졌다.리처드 챔버스 경찰청장은 1월 1일 오후 사망 소식을 확인했으… 더보기

오클랜드, 무기로 운전자 위협 후 차량 훔쳐

댓글 0 | 조회 1,466 | 3일전
오클랜드에서 운전자를 무기로 위협해 차량을 강탈해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경찰은 새벽 4시경 폰슨비에서 한 차량을 잠시 추적했고, 그 차량은 경찰이 정지 신호를… 더보기

오클랜드 스카이타워 불꽃 놀이, 2025년 시작 알려

댓글 0 | 조회 754 | 3일전
2025년 1월 1일 0시, 오클랜드 스카이타워에서는 새해맞이 불꽃 놀이가 시작되었다.많은 사람들이 스카이타워 주변이나, 스카이타워가 보이는 곳에서 새해맞이 불꽃… 더보기

뉴질랜드, 새해 축하 행사와 축제

댓글 0 | 조회 2,240 | 4일전
2025년 1월 1일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행사와 축제가 각 지역별로 준비되었다. 어느 지역에서 어떤 이벤트가 있는지 RNZ에서 정리해서 보도했다.오클랜드(Auc… 더보기

세계보건기구(WHO), 중국에 COVID-19 데이터 공유 촉구

댓글 0 | 조회 1,113 | 4일전
세계보건기구(WHO)는 COVID-19 팬데믹이 시작된 5주년을 맞아, 그 기원을 밝히기 위한 데이터를 공유할 것을 중국에 촉구했다.WHO는 이를 도덕적이고 과학… 더보기

기차역에 울려퍼진 합창, '뉴질랜드 아리랑'

댓글 0 | 조회 1,990 | 4일전
노래를 하며 더욱 건강해지고 행복하며 생활이 즐거워졌다는 오클랜드한인합창단이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브리토마트 기차역(Britomart Train Station)에… 더보기

오마라마, 돌풍에 텐트 날아가 4명 부상

댓글 0 | 조회 933 | 4일전
남섬 오마라마(Omarama)에 있는 Holiday park에서 돌풍으로 텐트가 날아가 4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세인트 존 대변인은 31일 오후 1시 30분 … 더보기

쿡 해협 페리, 높은 파도와 거친 날씨로 31일 일부 운항 취소

댓글 0 | 조회 347 | 4일전
새해 전날인 12월 31일, 높은 파도와 거친 날씨로 인해 여러 쿡 해협 페리 운항이 취소되었다.블루브릿지는 화요일 픽턴과 웰링턴 간 6편의 운항을 취소했다. 취… 더보기

2025년 새해 첫날, 대부분 지역 맑을 것으로 예상

댓글 0 | 조회 399 | 4일전
새해 전날인 12월 31일, 어느 곳의 날씨가 가장 좋을까?남섬의 자주 비가 내렸던 웨스트 코스트 지역이 올해 마지막과 새해를 맞이하기에 가장 좋은 장소로, 기상… 더보기

청소년 사법 시설, 4명도 지붕에서 내려와...

댓글 0 | 조회 486 | 4일전
월요일 저녁, 사우스 오클랜드 청소년 사법 시설 지붕에 한 무리의 청소년이 올라간 후 화요일 아침에 4명이 여전히 지붕 위에 남아 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화요… 더보기

여름철 화기 제한 “시간 더 오래 걸린 단전 복구 작업”

댓글 0 | 조회 422 | 5일전
갑작스러운 정전으로 식당 등 업체가 큰 불편을 겪은 가운데 여름철 ‘화기 제한(fire restrictions)’ 지침으로 복구작업에도 시간이 더 오래 걸렸다.‘… 더보기

작은 토네이도 발생한 캠프장, 휴가객들 대피 소동

댓글 0 | 조회 965 | 5일전
캠프장에서 작은 토네이도가 발생해 놀란 휴가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12월 30일 오후 1시 20분경 남섬 사우스 캔터베리의 오마라마(Omarama)에 있… 더보기

FENZ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4년 동안 2배로 증가”

댓글 0 | 조회 623 | 5일전
리튬-이온 배터리로 인한 화재가 급증한 가운데 여름철이 되자 소방 당국이 다시 한 번 주의를 촉구하고 나섰다.소방방재청(FENZ)에 따르면 리튬-이온 배터리로 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