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분관 (205 Queen Street, Tower 1, 12층)에서는 지난11월 22일 서거한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분향소를 설치하였다.
오클랜드분관의 조문시간과 날자는 11월 23일(월)부터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외교부는 "해외 조문 사절을 접수하고, 외교단의 조문을 안내하는 등 이와 관련한 제반 조치를 취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부는 임시 국무회의를 거쳐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장례를 '국가장'으로 치르기로 했으며 영결식은 26일 오후 2시 국회의사당에서, 안장식은 영결식 직후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엄수된다.
지난해 11월 개정된 국가장법에 따라 기존 '국장'과 '국민장'이 '국가장'으로 통합됐다. 김 전 대통령의 장례는 첫 '국가장'이 됐다. 2009년 5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장례는 '국민장'으로, 2009년 8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는 '국장'으로 치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