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북쪽 1번 모터웨이 톨게이트 요금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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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2015. 00:20
노영례
뉴질랜드
뉴질랜드 교통청 ( NZTA ; The NZ Transport Agency )은 오는 11월 29일을 기해 오클랜드 북쪽 1번 모터웨이 톨게이트 요금을 인상한다고 알렸다.
모든 차량의 톨게이트 비용은 10센트씩 인상될 예정으로 오토바이나 일반 승용차는 $2.30, 대형 차량은 $4.70 으로 인상된다.
2009년 1월 오픈한 이 유료 도로의 통행료는 3년 반 만에 첫번째 인상을 한 이후 이번이 두번째로 오는 11월 29일에 인상할 예정이다.
이 통행료는 이 도로를 건설할 때 투자된 158 밀리언 달러의 부채를 2045년까지 상환하는 것과 도로 유지 보수 비용으로 쓰이게 된다.
이 도로를 이용할 사람은 특별한 조처를 할 필요가 없고 단지 11월 29일을 기해 요금 인상되는 것을 지불만 하면 된다. 유료 결제 통지 및 서비스 거래 수수료 등의 관리비는 변경되지 않는다.
뉴질랜드 교통청 ( NZTA ; The NZ Transport Agency )는 이 구간을 한 번 이상 이용하는 사람은 온라인 유료 계정 혹은 사전 구매 통행료를 설정하여 이용하면 더 편리하다고 권장했다.
뉴질랜드의 고속도로인 모터웨이는 통행료를 내는 곳이 거의 없다. 오클랜드에서는 현재 북쪽 왕가레이로 향하는 1번 모터웨이 실버데일을 지나서 위치한 유료도로( NGTR : Northern Gateway Toll Road) 가 있으며 통행료는 정산기를 통해 바로 내도 되지만, 그냥 통과하면 자동으로 승용차량 번호가 촬영되어 일정 기간 안에 통행료를 웹사이트를 통해 결재해도 된다. 하지만, $2.20 이나 $4.60의 현재 통행료를 깜빡 잊고 기간 내에 결재하지 않아 벌금이 수십배 이상 부과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 구간을 지난 차량은 반드시 잊지 않고 통행료를 즉시 결재할 것을 권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