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랍장 위를 기어오르다 그 위에 있던 TV가 떨어져 생후 17개월의 어린 아이가 크게 다쳤다.
사고는 12월 8일(화)에 오아마루(Oamaru)의
포일(Foyle) 스트리트와 테임스(Thames) 하이웨이
코너에 있는 한 주택에서 발생해 오후 4시 13분에 세인트
존 앰뷸런스에 신고됐는데 다친 아이는 위중한 상태에서 오아마루 병원을 거쳐 헬리콥터로 더니든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러나 머리를 심하게 다친 것으로 알려진 이 아이는 재차 오클랜드의 스타쉽 아동병원으로 항공기로 이송됐는데 뇌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아직까지 현재의 상태가 어떤지에 대해서는 따로 보도가 되지 않고 있다.
사고 당시 상황은 20세의 아이의 형이 증언했는데, 해당 지역의 한 경찰관은 수사기 진행 중이기는 하지만 이번 사건은 범죄와 관련된 혐의가 없는 비극적인 사고일
뿐일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