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에서 18개월 아기, 집 진입로에서 차에 치여 숨져

오클랜드에서 18개월 아기, 집 진입로에서 차에 치여 숨져

0 개 2,565 노영례

965edb107ce17bb80ec4ab3a55870cb0_1459849606_6564.jpg
 

 

남부 오클랜드 이스트 타마키의 오타라에서 오늘 저녁 18개월의 아기가 집 진입로에서 차에 치여 숨졌다.

 

이 장면을 목격한 이웃 주민인 스테판 루타씨는 자신이 막 집에서 나가려고 할 때 충격음을 듣고 돌아봤을 때 아기의 아버지가 진입로를 향해 충격에 빠진 모습으로 달려가고 있었다고 말했다. 또다른 남성은 차에 뛰어들었다가 의사를 찾아 달려갔다.

 

그 순간 아기의 엄마는 집 안에 있었고 누군가 집안으로 달려가 그녀에게 말해 밖으로 나왔다. 그녀는 차도에 달려왔다가 집 안으로 다시 뛰어 들어갔다. 

 

이웃 주민 루타씨는 아기의 부모를 알고 있었으며 그들이 18세로 Sir Edmund Hillary College 학생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도 두 아이가 있다며 내일 아기의 부모 두 사람에게 큰 포옹을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고 있었지만 그것을 믿고 싶지 않았다고 말하며 자신의 동생에게 아기에게 무슨 일이 발생한 것 같다고 말했다.

 

Sir Edmund Hillary College의 Peter Uys교장은 해럴드와의 인터뷰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알고 난 후 큰 충격과 상심에 빠졌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퀸즈 타운의 컨퍼런스에 참석 중이며  사건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몰랐으나 숨진 아기의 부모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울러 아기 부모를 도울 길이 있으면 돕겠다고 밝혔다. 

 

바로 옆집에 살고 있는 Sina Telea씨는 사고 후 아기의 아버지가 아기를 안고 당황해하는 것을 보았다고 말했다. 그녀는 숨진 아기가 사는 집은 세 세대가 살고 있으며 아기 부모와 조부모가 함께 2층 집에 살고 있다며 그들이 정말 좋은 이웃이고 행복한 아기였다고 말했다. 

 

또다른 이웃은 아기의 부모가 비록 젊기는 했지만 아기를 진정으로 사랑하며 헌신하는 좋은 부모였다고 말했다. 아기의 아빠가 일을 나가면 아기의 엄마는 아기와 함께 놀았으며 트램플린에서 활짝 웃으며 뛰노는 아기와 그 엄마를 항상 보았다고 말했다.  

 

집 맞은편에 사는 여성은 큰 소리와 고함 소리를 들었다며 단지 어제 아기를 보았고 아름다운 소년이었다고 비극적인 사고에 놀라움을 표했다.

 

오후에 여러대의 경찰 차들이 이스트 타마키 헬쓰케어에 도착했는데 사고를 당한 소년은 이 곳으로 옮겨진 후 오후 5시 직후에 숨졌다. 

 

사고 차량을 운전한 사람은 카운티 마누카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사망한 소년의 가족은 경찰과 피해자 서포트의 지원을 받고 있다. 아기의 이름은 내일 알려질 예정이라고 경찰이 말했다. 

 

출처 : News&TalkZB

주택부 장관, 주택 성장 촉진 6가지 주요 변화 발표

댓글 0 | 조회 717 | 3시간전
크리스 비숍 주택부 장관은 7월 4일 목요일 오전, 뉴질랜드의 주택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6가지 주요 변화를 공개했다.여기에는 아파트에 대한… 더보기

월별 주택 가격, 1년 중 가장 큰 폭으로 하락

댓글 0 | 조회 506 | 4시간전
CoreLogic 경제학자에 따르면 6월 주택 가치는 12개월 만에 가장 큰 월간 하락세를 기록했으며, 새로운 정부 정책 변화가 "침체된 주택 시장을 변화시킬 가… 더보기

미국 캘리포니아 쇼핑몰 밖, 키위 여성 살해 당해

댓글 0 | 조회 879 | 5시간전
미국 경찰은 캘리포니아 쇼핑몰 밖에서강도를 당하고차량에 치여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뉴질랜드 여성의 이름을 68세 패트리샤 맥케이라고 공개했다. 패트리샤는 캘리포니… 더보기

남반구 겨울을 뜨겁게 달군 와이카토 케이 페스티발

댓글 0 | 조회 490 | 6시간전
뉴질랜드의 본격적인 겨울을 알리는 6월 29일(토), 와이카토 한인회(회장 고정미) 주관 2024 와이카토 케이 페스티벌이 해밀턴 챠트웰 연합교회(126 Comr… 더보기

오클랜드, 목요일 아침 기온 4도 '추운 날씨'

댓글 0 | 조회 1,130 | 16시간전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맑고 추운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오클랜드 주민들은 목요일 아침 쌀쌀한 날씨 속에서 일상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MetService는 오클랜드… 더보기

오클랜드, 연이은 드라이브바이 총격 사건

댓글 0 | 조회 1,827 | 17시간전
경찰은 지난 달 오클랜드 전역에서 차를 타고 가며 총을 쏘고 달아나는, '드라이브 바이 총격(Drive-by Shootings)' 사건이 증가한 이후 이를 주시하… 더보기

지난 6월, 뉴질랜드 대부분 지역 평균 기온 이상

댓글 0 | 조회 648 | 17시간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유난히 따뜻한 겨울의 시작이었으며, 세 지역이 기록상 가장 따뜻한 6월을 기록했다.수요일 발표된 NIWA의 6월 기후 요약에 따르면 전국 모… 더보기

2023년, 장기 기증으로 200명 이상 생명 구해

댓글 0 | 조회 365 | 17시간전
2023년,뉴질랜드 전역의 병원 기증자 64명이 이식용 장기와 조직을 기증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이러한 기증으로 2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신장, 간, 폐 또는… 더보기

신규주택 건축허가 줄었지만 공동주택 비중은 여전히 증가 추세

댓글 0 | 조회 1,359 | 2일전
(도표) 주요 지역별 연간 건축허가 변동(2019.5~2024.5)지난 5월까지 연간 신규주택 건축허가는 전년 동기 대비 23% 줄어든 3만 4,851건으로 집계… 더보기

부동산 시장에 등장한 NZ 최초 6성급 고급 호텔

댓글 0 | 조회 3,013 | 2일전
퀸스타운의 6성급 고급 부티크 호텔인 ‘더 칼린(The Carlin) 호텔’의 매각 공고가 나왔다.이에 앞서 지난해 12월에 이 호텔 개발자이자 소유주인 케빈 칼… 더보기

기상 악화로 쿡해협 페리 운항 중단

댓글 0 | 조회 413 | 2일전
기상 악화로 쿡해협을 건너는 페리들이 모두 운항을 중지했다.‘블루브리지(Bluebridge)’는 7월 3일(수)의 페리 운항을 취소했으며, 이에 앞서 ‘인터아일랜… 더보기

루아페후산 등반 중 사망자는 오클랜드대학 해양생물학자

댓글 0 | 조회 1,621 | 2일전
지난 주말 루아페후(Ruapehu)산에서 등반 사고로 사망한 여성은 오클랜드대학의 해양 생물학자인 것으로 전해졌다.숨진 웬즈데이 데이비스(Wednesday Dav… 더보기

샤토 통가리로 호텔 살리기 국회 청원에 나선 루아페후 시청

댓글 0 | 조회 806 | 2일전
북섬 중부 ‘통가리로 국립공원’의 상징물 중 하나였던 ‘샤토 통가리로(Chateau Tongariro)’ 호텔을 살리기 위한 관할 지방자치단체의 청원이 지난주부터… 더보기

3월 중순 실종된 60대 남성, 수로에서 시신 발견

댓글 0 | 조회 1,307 | 2일전
지난 3월 중순부터 실종됐던 것으로 알려진 60대 남성이 결국 지난주에 혹스베이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팻(Pat)’으로 알려진 혹스베이 센트럴 지역 출신인 얼 … 더보기

독감 증상 16세 소년 사망, 엄마는 믿기지 않아...

댓글 0 | 조회 4,140 | 3일전
목의 통증으로 독감 증상이 시작된 지 며칠 만에 사망한 16세 소년의 엄마는 건강한 아들이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을 믿지 못하고 있다고 엔젯 해럴드에서 보도했다.레… 더보기

오클랜드의 지역 연료세, 혼잡통행료로 대체 예정

댓글 0 | 조회 2,253 | 3일전
정부는 Rons(Roads of National Significance) 프로그램 비용을 지불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오클랜드 지역 연료세를 시간대별 혼잡통행료(T… 더보기

브리즈번행 콴타스 항공기, 오클랜드 공항으로 회항

댓글 0 | 조회 1,591 | 3일전
호주 브리즈번행 콴타스 항공 승객들은 7월 1일 월요일 아침 항공기가 기술적 문제에 직면한 후 오클랜드로 돌아올 수 밖에 없었다.콴타스 항공 QF120은 오전 6… 더보기

뉴질랜드 일부 지역, 폭우와 폭설 및 강풍

댓글 0 | 조회 1,507 | 3일전
7월 1일 월요일, 강한 북서풍에 앞서 활발한 기상 전선이 뉴질랜드를 가로질러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서부 지역에 폭우를 내리고 센트럴오타고와 매켄지 분지까지 폭설이… 더보기

걸프 하버 여성 시신, 2명 기소

댓글 0 | 조회 1,773 | 3일전
지난 3월 12일 한 낚시꾼이 오클랜드 북부 걸프 하버에서 여성의 시신을 발견했지만 경찰은 그녀가 중국인이라는 믿음 외에는 신원을 확인할 수 없었다. 그녀의 신원… 더보기

16세 소년, 오클랜드 버스에서 금속봉으로 공격당해

댓글 0 | 조회 2,086 | 3일전
한 여성이 오클랜드 버스에서 16세 소년을 금속봉으로 공격했다. 피해자는 이 공격으로 인해 치아 세 개가 빠졌고 두 개가 더 손상되었으며, 공격 과정에서 그 여성… 더보기

7/1부터 변하는 것들, 처방비, FamilyBoost 등

댓글 0 | 조회 3,650 | 3일전
7월 1일부터 변하는 정책은 전국의 가구에 영향을 미칠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처방전 변경부터 모기지 조정까지, 규칙, 수수료 및 세금은 많은 사람들이… 더보기

COVID-19 대응, '더 많은 노력' 필요

댓글 0 | 조회 1,801 | 4일전
한 선도적인 전염병학자는 COVID-19에 대해 '평소대로의 접근 방식'을 취하려는 뉴질랜드 보건부의 계획이 바이러스의 부활을 고려할 때 잠재적으로 위험할 수 있… 더보기

Sunday News, 60년 만에 폐간

댓글 0 | 조회 1,223 | 4일전
Stuff에서는 61년 동안 발행된 Sunday News 신문이 7월 말에 폐간될 것이라고 발표했다.Stuff에서는 일요일 아침 신문과 웹사이트의 뉴스 기사를 통… 더보기

오랑아 타마리키, '기록 관리 인원 해고' 계획 철회

댓글 0 | 조회 730 | 4일전
오랑아 타마리키(Oranga Tamariki)는 수많은 어린이 기록을 관리하는 사람들의 일자리를 없애는 일을 철회했다. Oranga Tamariki-Ministr… 더보기

오클랜드 사업장 외부, 폭행 당한 사람 '심각한 상태'

댓글 0 | 조회 2,198 | 4일전
6월 29일 토요일 저녁, 오클랜드에서 폭행 사건이 발생한 후 한 사람이 '심각한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경찰과 세인트 존 구급차는 토요일 오후 7시경 누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