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9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클랜드 픽클링 센터에서 열린 2016 경찰 취업세미나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경찰이 되려면 어떤 조건을 갖추어야 하는지, 경찰 학교에서는 어떤 것을 배우는 것인지, 어떤 테스트들을 준비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정보들을 경찰이 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나 그 가족들,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이 세미나는 경찰 관계자 제시카 펑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경찰로 근무 중인 사람들의 경험담과 경찰 책임자 등이 나와 정보 제공을 한 이 세미나는 약 200여 명의 사람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뉴질랜드의 경찰은, 18세 이상 성인으로 풀 운전 면허증 소지, 영주권자 이상, 건강한 신체 등의 조건이 갖춘 사람들은 지원할 수 있다.
경찰이 되면 내부의 18개 조직에 속해서 근무하게 된다.
강의와 경험담 발표 중간중간에는 경찰 체력 테스트의 필수 조건인 팔굽혀펴기 등에 대한 시범과 참석자들의 도전 시간이 펼쳐지기도 했다.
세미나 말미에는 경찰 웹사이트에 회원 가입을 하고 각종 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현장에서 등록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고 4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질문 응답 시간을 통해 개개인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주는 시간을 배려하기도 했다.
뉴질랜드에서 경찰이 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정보 제공을 경찰 내부에서 준비하여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세미나 현장이었다.
이 세미나에서 안내된 내용은 추후 동영상으로 코포TV 에 올려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