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부산행(Train to Busan)이 지난 8월 11일 오클랜드에서 상영을 시작해 오는 8월 31일까지 상영이 계속되는 것으로 확인된다.
8월 23일 월요일은 오클랜드 알바니 이벤트 시네마, 뉴마켓 이벤트 시네마, 해밀턴 챠트웰 이벤트 시네마에서 상영되고 24일은 알바니와 뉴마켓에서만 상영된다.
이후 8월 25일부터 31일까지는 알바니와 뉴마켓에서 계속 상영이 되는데
25일(목)~ 31일(수) 상영 시간을 살펴보면,
Albany Event Cinemas 는 6:35pm
Newmarket Event Cinemas 는 3:20pm, 6:00pm, 8:30pm 이다.
영화 상영 등에 대한 정보는 Cinema 웹사이트에서 찾아볼 수 있다.
https://www.eventcinemas.co.nz/Movie/Train-To-Busan#cinemas=504,501,508,507,514,510,502,511,509,513,512,506,505,503&date=2016-08-23
한편, 영화 ‘부산행’ 이 1,200만을 돌파하면 '명존쎄'를 마동석 씨에게 해달라고 하겠다고 김의성 씨가 SNS에 남긴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은어인 ‘명존쎄’는 ‘명치를 아주 세게 때린다’는 의미의 줄임말이다. 김의성 배우는 지난 8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 "진지하게 말씀 드립니다. 부산행 관람을 멈춰주세요. 반복합니다. 관람을 멈춰주세요." 라는 글을 올렸다. '부산행'에서 악역을 맡아 열연한 김의성씨의 이러한 글에 대해 네티즌들은 명존쎄를 위해 한 번 더 관람하겠다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 배우 김의성 페이스북 페이지 화면 캡처
8월 21일까지 ‘부산행’은 1122만2970명의 관객이 관람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과연 1,200만명을 동원할 수 있을지 관심있는 사람들에게는 또다른 흥미거리로 회자되고 있다.
'부산행'은 공유, 정유미, 마동석, 최우식, 안소희, 김의성, 김수안 등의 배우가 출연하고 연상호 감독의 지휘로 만들어진 '부산행'은 5칸의 현실감 있는 실제 모형 열차 제작,40개 조명으로 구현해 낸 300km의 속도감, 100여 명의 전문 액션 디자인을 소화해 낸 감염자 배우들, 112일간의 촬영 대장정,300개의 LED 패널 설치! 대한민국 최초로 후면 영사 기술 도입,600컷의 CG작업, 대한민국 최고 VFX제작진이 만들어낸 압도적 비주얼 등으로 그 완성도가 높이 평가되는 작품이다.
칸 국제 영화제 최고의 화제작으로 세계 외신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2016년 156개국으로 이 영화가 판매되었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