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보건경제학자는 암 치료 신약 개발에 투자한다면 환자의 입원비용을 비롯한 관련 의료비용을 줄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보건경제학자인 Frank Lichtenberg 교수는 14년간의 국내의료 자료를 분석하였고 뉴질랜드가 다른 국가에 비하여 암 치료제 개발에 매우 뒤떨어져 있다고 말했다.
정부기관들은 암 치료 비용을 고려하고 있지만 신약 개발이 의료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을 종종 간과한다고 말했다.
뉴질랜드의 암환자 치료 비용은 신약개발비용의 4배에 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9월부터 정부 지원이 가능한 흑색종 치료제는 각계의 거센 요구에 따른 것이었다.
Lichtenberg 교수는 이 같은 치료제가 지금에서야 지원되는 것은 타국가에 비해 수 십 년이 늦은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25년 동안 뉴질랜드정부가 승인한 암 치료제 수는 미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와 비교했을 때 절반에 불과하며 이로 인해 환자들은 오래 기다려야만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암 치료제 개발은 오랜 시간이 걸리고 경제적 효과는 치료제마다 다르다며 신약개발에 대한 정부의 의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Frank Lichtenberg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