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설문에서 8500명이 넘은 현지 중국인들 중 60% 가량이 안전하지 못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존 키 총리는 이와 관련해 중국 커뮤니티에 국민당은 범죄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92% 의 응답자는 경찰이 최선을 다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경찰은 오클랜드에 범죄율은 증가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존 키 총리는 중국 커뮤니티에 보낸 공개서한에서, 중국인들이 두려움을 느끼고 있음을 알고 있으며 최근 강도죄가 증가하고 있고 총리 자신도 최근 서너번 도둑을 당한 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존 키 총리는 또, 뉴질랜드는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 중 하나이며 경찰 수를 늘리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서한에서 밝혔다.
총리는, 국민당 정권 이후 경찰을 600명까지 늘렸다고 밝히고, 안전하지 못하다고 느낄 시 또는 범죄를 당했다면 근처 경찰서에 즉각 신고할 것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