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뉴질랜드 북동쪽의 Kermadec trench에서 대형 지진이 발생한다면 그 여파로 뉴질랜드에 3시간 안에 쓰나미가 들이닥칠 수가 있다고 말한다.
만약의 위험스러운 경우를 대비해서 오늘 뉴질랜드 민방위에서는 대대적인 쓰나미 대비 훈련을 한다
100개 이상의 민방위 조직이 쓰나미가 들이닥쳤을 때 어떻게 대피하고 대처하는지에 대한 훈련을 하는 것이다.
민방위 조직 (Civil Defence) 관계자는 오늘 훈련에 일반 시민들이 아니라 중앙과 지방 정부 관계자 등 직접 연관 있는 부서와 조직에서 참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12개월 이상 중장기로 준비되어 실제 상황을 가상한 훈련이라고 말했다.
뉴질랜드는 지진 후 쓰나미 영향권에 실제로 피해를 받을 수 있는 곳이고 1947년에는 기스본에 10미터 높이의 쓰나미가 들이닥친 역사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