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오전 10시 경, 뉴질랜드의 가운데에 위치한 말보로 사운드 지역에서 강도 5.1의 지진이 발생하여, 남북섬 전 지역에서 느낄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어 남섬 하단에서 천 킬로 미터 떨어진 맥쿼리 섬에서도 강도 6.7의 지진이 일어난 것으로 측정되었으며, 남섬의 오타고 지역에서는 확실하게 느낄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북섬 동해의 이스트 케이프 지역에서는 강도 7.1의 지진이 지난 주에 일어났으며, 그 후 계속되는 여진을 이스트 코스트와 파버티 베이 지역에서 지난 주 내내 느낄 수 있었다고 전해졌다.
그러나, GNS 지진 관측소의 지진 전문가는 잦은 지진이 있은 후 큰 지진이 온다는 어떠한 패턴이나 유형은 아직 없다고 밝히며, 최근 일 이주 사이의 계속되는 지진이 큰 지진의 서막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지만, 언제 어디서 일어날 지 모른 것이 자연 재해라고 덧붙였다.
지난 금요일 오후에도 활화산 지역으로 유명한 화이트 아일랜드 근처에서 강도 3.1의 지진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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