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9월 24일(토) 오후 1시에서 2시 30분까지 오클랜드 한인회관(5 Argus Place, Hillcrest, Auckland)에서 오클랜드 시장후보자의 공약및 정책 발표회가 열린다.
현재 2016년 지방 선거는 우편 투표 진행 중이고 후보자들은 각 커뮤니티나 지역 단체를 찾아 자신들의 정책및 공약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2016년 시의회, 지방의회, 광역의회, 지역 보건국 대표들을 선출하는 뉴질랜드 지방선거가 우편 투표로 9월16일부터 10월8일까지 실시된다.
오클랜드 한인회에서는 뉴질랜드 현지 사회에 더욱더 많은 교민들이 참여해 한인 커뮤니티의 목소리가 전달되고 소통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 후보자 측에서 한인 커뮤니티와의 소통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타진해왔는데, 시간 등의 관계로 많은 후보자들 중 두 후보가 이번 공약 및 정책 발표회에 참석하게 된다.
이번 오클랜드 시장 후보 공약 발표회에 참석할 시장 후보는 후보자
Victoria Crone와 후보자 Phil Goff로 오클랜드 한인회에서는 사전 질문지를
준비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오클랜드 한인회 주최의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젊은 차세대인 KYLI (Korean Youth Leadership Institute) 에서 전체 진행 등을 맡고 코리아포스트에서는 영상 기록을 통해 교민들에게 그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KYLI (Korean Youth Leadership Institute)에서는 여러번의 회의를 거쳐 두 후보자의 공약및 정책을 살펴보고 후보자들에게 던질 질문을 미리 만들었다.
참여하는 시민 정신이 보다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된다. 관심있는 분들은 참석해서 한인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한 시장 후보자의 정책 및 공약 발표를 직접 접해보시기 바란다.
김성혁 한인회장은 특히 학생들이나 젊은 세대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기를 기대한다며 현지 사회와 한인 커뮤니티의 가교 역할을 하는 한인회의 작은 활동에 관심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더 자세한 문의는 오클랜드 한인회 사무국 09-443-7000(nzkorea.org@gmail.com)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