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며칠 동안 오클랜드의 한 해변에서 진기한 광경의 구조 작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금요일 마누카우 하버에 은색 라브 4 차량이 모래 사장에 있다가 밀려오는 바닷물에 잠기었으며, 그 다음 날에는 두 대의 다른 4휠 드라이브 차량들이 동원되어 처음에 빠진 차를 건져내려다가 모두 진흙바닥에 바퀴가 빠졌으며, 물이 빠진 후에 간신히 한 대의 차량을 끌어내었다.
어제 또 다시 다른 4휠 드라이브 차량들이 이 해변으로 찾아와서 진흙에 빠진 차량들을 건져내려 했으나, 차오르는 밀물에 다섯 대의 4휠 드라이브 차량들이 모두 물에 잠기기도 하였으며, 오후 5시 반 경 겨우 열 두 명의 사람들이 동원되어 다섯 대 중 한 대만 끌어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금요일 제일 먼저 물에 빠진 차량에 사람이 없음을 확인하고, 마누카우 하버 관리당국에 이 상황을 인계하였으며, 제일 먼저 빠진 차량은 네 차례 이상의 밀물을 맞은 후 반 이상이 물에 잠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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