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2,3개월 안에 전국의 도로에 35개의 디지털 과속 단속카메라가 추가로 설치된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이는 지난 2013년 공개된 1천만 달러 예산으로 시행되는 단속 카메라 56개 설치 계획의 일부분인데 2014년 이후 현재까지 이미 15개가 설치됐다.
현재 이번에 새로 추가되는 35개의 카메라 설치 장소를 결정하기 위한 경찰의 내부작업이 진행 중이며 관련 계획 중 나머지 6대의 설치도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1월 16일(월) 경찰의 교통 관련 고위 관계자는, 현재 과속 사고가 많이 발생한 200곳을 대상으로 최종 장소를 추려내기 위한 정밀조사와 함께 설치를 위한 상업적인 입찰 과정도 거치는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작업이 끝나면 적절한 시기에 카메라 설치 위치를 공개적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전하고, 이들 카메라들은 운전자들에게 속도를 줄여 사고를 방지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