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를 가진 딸을 살해한 어머니의 사건이 사건 공개 금지의 법적 실효가 지난 지금에서야 알려졌다.
변호인은 자신이 담당한 사건 중 가장 비극적인 사건이라고 말했다.
딸은 증증 자폐를 비롯하여 지적, 언어, 척추 장애를 가졌으며 만성적 통증에 시달렸고 폭력적인 상태로 화장실 수발을 포함하여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상태였다.
Donella Knox는 20년 동안 혼자서 딸을 돌보아 왔으며 사회적인 지원이 부족하였고 경제적으로도 어려웠다.
지난 5월 Knox는 지속적인 통증에 괴로워하는 딸을 무성의하게 대하는 병원의 태도에 좌절하였고 딸을 살해한 후 바로 자수했다.
사건 이후 Knox는 심한 죄책감에 치료를 받아야 했다. 법정은 자수한 점과 그 동안 헌신적으로 딸을 돌보았으며 재범의 위험이 낮다고 판단하여 4년형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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