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운영의 최고 책임자인 교장의 부족 현상이 예상되면서, 학교 교장이 되기 위한 교육 과정에 더 많은 교사들이 참여할 필요가 있다고 일부 현직 교장들이 주장하고 있다.
앞으로 5년 이내에 많은 수의 현직 교장들이 정년 퇴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교장의 부족 현상이 교사들의 부족 현상과 더불어 심각한 교육계의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맥클린스 컬리지의 바이론 벤틀리 교장은 충분한 지도력과 경영 능력을 갖고 있는 교장 선생들의 부족 현상은 이미 예측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히며, 맥클린스 컬리지에서는 이미 몇 명의 유능한 교사들에게 빅토이라 대학교의 중고등학교 교장 과정인 마스터 과정에 등록을 한 것으로 밝혔다.
이 마스터 과정은 맥클린스 컬리지의 밴틀리 교장과 전 오클랜드 그래마 스쿨의 존 모리스 교장, 전 오네훙가 하이 스쿨 교장들과 함께 빅토리아 대학교에서 만든 특별 과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뉴질랜드에는 초중고를 포함하여 2559명의 교장이 활동중이지만, 매년 10~15%정도가 퇴임 또는 사임을 하고 있으며, 교장들의 평균 은퇴나이는 60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