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클론이 지나간 이후 신선한 채소의 가격이 계속해서 오르고 있는 가운데, 아이스버그 상추 한 다발에 7달러까지 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 시내의 뉴월드 수퍼마켓에서 컬리플라워의 가격은 7달러 99센트까지 올랐으며, 카운트다운에서는 6달러 49세트로 지난 해 4월 10달러하던 기록을 쫓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스랜드의 비가 많고 바람이 거세게 불었던 날씨와 4월 초 저지대 많은 지대의 범람으로 인하여 농작물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면서, 소비자들을 앞으로 몇 주 동안 가을 농작물들에 대하여 평상시보다 높은 가격을 지불하여야 할 것으로 전해졌다.
수퍼마켓 체인들의 본사 관계자들은 나쁜 날씨로 농작물 수확에 많은 피해를 입었지만, 날씨와 비교적 관계가 적은 리크, 당근 등으로 대체하는 소비자들의 지혜가 필요하다고 밝히며, 상추와 시금치 등 가격이 많이 오른 야채들도 곧 정상 가격을 되찾을 것으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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