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최대의 폴리텍 중 하나가 강사가 학생들의 과제물들을 대신 완성하는 등의 내용을 포함한 위반 사항들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누카우 인스티튜트 오브 테크놀로지의 기술 연수부인 엔터프라이즈 MIT는 대학 교육 감사 기관의 감사 활동을 위임받은 딜로이트 회사로부터 지난 14개월 동안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줄여서 MIT로 불리는 마누카우 폴리텍은 감사가 시작되고 위반 사항들이 적발되면서, 엔터프라이즈 MIT 부서를 지난 해 말로 문을 닫았으며, 이 과정에서는 16세에서 19세 사이의 실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원예와 애완용 수족관 관리 그리고 어업용 선박 관리 등의 기술 과정 등을 교육하였다.
여러 위반 내용들 중 강사가 학생들의 과제물을 대신 완성한 내용도 있으며, 감사 당시 140명의 학생들에 대하여 국민의 세금으로 정부의 보조금을 받고 있었지만, 강의실에 참석한 학생들의 수는 50명도 채 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