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무료로 받는 'Home Tutor' 들어보셨나요?

가정에서 무료로 받는 'Home Tutor' 들어보셨나요?

0 개 2,334 코리아포스트
이민생활을 하면서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것은 아무래도 ‘언어문제’ 것이다. 뉴질랜드 정부에서는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는 이민자들의 편의를 돕고 영어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무료, 또는 소액으로 영어를 가르치고 있지만 이민자들은 정작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잘 모르고 있다.

전국적으로 다양한 영어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지만 English Language Partners NZ에서는 다양한 국가에서 온 이민자들을 위해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오클랜드에는 노스쇼어, 웨스트 오클랜드, 오클랜드 센트럴, 사우스 오클랜드에 있으며, 북섬과 남섬에서도 운영되고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영어훈련기관이다.

다음은 English Language Partners NZ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English for Employees>
뉴질랜드에 이민 온 외국인 직장인들을 위한 영어 프로그램이다. 2시간 반 정도의 그룹 반으로 운영되며 현지에서 충분한 자격을 가진 교사로부터 영어를 배울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을 수강하기 위해서는 영주권 이상의 비자를 소지하고 있어야 하며, 파트타임과 풀타임 직원들이 적합하고, 개인 비즈니스 운영자도 환영하고 있다. Work & Income NZ에서 수당 등의 이익은 받을 수 없지만 공짜 수업! 아무런 비용이 들지 않는다. 노스쇼어 담당(09 489 2078), 오클랜드시티 또는 오클랜드 전체지역 담당(09 523 0071)로 연락해 집과 가까운 곳으로 배정받아 예약한 뒤 등록하면 된다. 담당자가 보내 준 신청서를 작성해서 여권과 함께 담당 오피스로 가지고 가기만 하면 프로그램 절차를 알려 준다.

<Social English Groups>
영어대화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2시간 정도 진행이 된다. 한 명의 선생님과 함께 다양한 국가의 이민자들이 생활에 필요한 영어를 배울 수 있다. 영주권자/비 영주권자 모두 신청 가능하다. 영주권자는 2시간 클래스에 3~4불이며, 비 영주권자도 2시간 클래스에3~4불이지만 한 텀(term) 당 20불을 추가로 지불한다. 사전 예약 필요 없이 여권만 가지고 클래스에 참석하면 된다. 장소문의는 노스쇼어 담당(09 489 2078), 오클랜드시티 또는 오클랜드 전체지역 담당(09 523 0071)로 연락하면 된다.

<Home Tutor>
일대일 개인 영어지도 프로그램으로 선생님이 직접 자택을 방문 하고 있다. 일주일에 한 시간 프로그램으로 뉴질랜드의 문화를 배우며, 뉴질랜드 영주권 이상의 비자 소지자만 신청이 가능하다. 지역마다 다르지만 노스쇼어 지역은 무료 수업이다. 담당 오피스에 전화해 사전 예약을 하고 본인의 영어레벨에 맞추어 선생님이 지정된다. 현재 대기자 명단으로 올라가 있는 사람들이 많은 관계로 몸이 불편하거나, 아이를 돌봐야 하는 등의 사정이 있는 사람들을 우선시 하고 있다.

이 외에도 더 많은 프로그램들이 있으며, 각 프로그램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노스쇼어 담당(09 489 2078), 오클랜드시티 또는 오클랜드 전체지역 담당(09 523 0071)/ 웹사이트 www.englishlanguage.org.nz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순이민자 연간 5만 명 이하로 급감

댓글 0 | 조회 285 | 6시간전
뉴질랜드에서 장기 거주를 목적으로 한 입국자에서 출국자를 뺀 ‘순이민자(net migration)’가 연간 5민 명 이하로 떨어졌다.최근 통계국이 발표한 자료를 … 더보기

채텀 제도에서 상어 공격으로 다이버 사망

댓글 0 | 조회 152 | 6시간전
채텀(Chatham) 제도 인근에서 다이버가 상어에게 물려 사망하는 사건이 났다.사건은 11월 19일 오전에 발생했으며 다친 다이버는 와이탕기 부두를 거쳐 채텀섬… 더보기

NZ에서 제작한 비행기 “콩코드 이후 민간 항공기로서 처음 음속 돌파”

댓글 0 | 조회 149 | 6시간전
뉴질랜드에서 만든 시험용 무인 로켓 추진 항공기가 첫 비행에서 1,358.28km/h의 최고 속도를 기록하면서 처음으로 초음속을 돌파했다.다국적 기업인 ‘Dawn… 더보기

한밤중 숲에서 길 잃은 등산객, 12시간 만에 구조

댓글 0 | 조회 124 | 6시간전
숲에서 밤중에 길을 잃고 헤매다가 구조를 요청한 남성이 12시간 만에 구조됐다.11월 18일 밤 11시 30분쯤 북섬 남부 카피티 코스트의 와이카나에(Waikan… 더보기

10월 먹거리 물가 “연간 1.2% 상승, 월간은 0.9% 하락”

댓글 0 | 조회 70 | 6시간전
통계국이 지난 10월 식료품 물가가 전달보다 0.9% 하락했다고 발표했다.이처럼 먹거리 물가가 떨어진 배경에는 채소가 7.2%나 하락한 점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 더보기

첫 주택 구매자의 주택 담보대출, 55만 달러 이상으로 증가

댓글 0 | 조회 1,503 | 1일전
지난 10년 동안, 첫 주택 구매자의 평균 신규 주택담보대출은 약 $300,000에서 $550,000 이상으로 증가했다고 뉴질랜드 중앙은행의 데이터에서 나타났다.… 더보기

타라나키산, 저체온증 남성 구조 위해 5시간 등산한 구조대

댓글 0 | 조회 379 | 1일전
타라나키산에서 저체온증을 겪던 한 남성을 구조하기 위해 구조대가 6시간에 걸친 작전을 벌였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방문객들에게 교훈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저체… 더보기

농장주들, '조류 독감' 대비 촉구

댓글 0 | 조회 259 | 1일전
와이라라파 지역의 한 계란 농장은 조류 독감의 잠재적 유입에 대비한 절차를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업계 전문가들은 뉴질랜드가 전시 상태에 맞먹는 준비 태세를 갖춰… 더보기

뷰티 클리닉 시술 중 3도 화상 입은 여성

댓글 0 | 조회 680 | 1일전
한 여성이 뷰티 클리닉에서 비수술적 바디 컨투어링 시술(Body contour treatment)을 받던 중 심각한 3도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일주일간 치료를 받… 더보기

BoP지역, 마비성 독소 발견 '조개 섭취 금지'

댓글 0 | 조회 281 | 1일전
베이 오브 플렌티(Bay of Plenty) 지역에서 마비성 패류 독소(paralytic shellfish toxin)가 발견되면서, 해당 지역에서 수집된 조개류… 더보기

11월 17일까지 1주일간의 좋은 소식들

댓글 0 | 조회 1,931 | 2일전
11월 11일부터 17일까지 1주일간 어떤 좋은 소식들이 있었을까? 지속 가능한 온수 욕조, 집으로 돌아온 길 잃은 펭귄, 일주일에 800명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 더보기

키위 가이저, 의심되는 개 공격으로 숨져

댓글 0 | 조회 1,242 | 2일전
북섬 갈색키위 한 마리가 랑아타우아(Rangataua)에서 개 공격으로 의심되는 상황 속에서 죽은 채 발견되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Ngāti Rangi의 대변… 더보기

조약 원칙 법안 반대 히코이, 웰링턴 교통 대란 예상

댓글 0 | 조회 519 | 2일전
웰링턴 카운슬은 조약 원칙 법안(Treaty Principles Bill)에 반대하는 히코이(Hīkoi mō te Tiriti)가 최근 몇 년간 웰링턴에서 열린 … 더보기

경찰 사칭, 30만 달러 사기 친 영국 남성 징역형

댓글 0 | 조회 1,087 | 3일전
영국에서 뉴질랜드를 방문한 잭 딜런 헤네시(26세)는 오클랜드 주민들을 대상으로 경찰관을 사칭해 사기 행각을 벌였다. 그는 경찰 사칭과 30만 달러 이상의 사기 … 더보기

조약 원칙 법안, "내전을 부추긴다" 경고

댓글 0 | 조회 1,078 | 3일전
뉴질랜드 전 총리 데임 제니 십리(Dame Jenny Shipley)는 ACT당이 테 티리티 오 와이탕이(Te Tiriti o Waitangi, 와이탕이 조약)의… 더보기

희귀한 후이아 깃털 5점, AKL 경매에 나와

댓글 0 | 조회 735 | 3일전
오클랜드의 한 경매장에서 희귀한 후이아(Huia) 깃털 다섯 점이 일요일 경매에 나올 예정으로, 높은 낙찰가가 기대되고 있다.지난 5월, $1,000~$2,000… 더보기

100년 이상된 노스 아일랜드 지역 신문 폐간

댓글 0 | 조회 435 | 3일전
뉴질랜드 헤럴드와 기타 노스 아일랜드 신문 등을 발행하는 NZME가 직원들에게 14개의 지역 무료 주간 신문 폐간을 제안했다고 밝혔다.이 제안은 Hauraki-C… 더보기

브라이언 타마키가 이끈 차량 행렬, AKL 교통 혼잡 유발

댓글 0 | 조회 1,020 | 3일전
11월 16일 토요일,브라이언 타마키가 이끄는 차량 행렬로 인해 오클랜드의 고속도로에서 심각한 교통 체증이 발생했다. 경찰은 일부 시위대가 고속도로 네트워크를 도… 더보기

외국 세력의 'NZ 이익 훼손' 막기 위한 법안 도입

댓글 0 | 조회 727 | 3일전
외국 세력의 간섭으로 뉴질랜드의 이익을 훼손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에 상정되었다.뉴질랜드 특수정보국(NZSIS)은 최신 위협 평가에 따르면, 외국의 간섭이… 더보기

조산율 감소를 위한 노력, 의료진 지침 발표

댓글 0 | 조회 563 | 3일전
한 그룹의 의사와 조산사들은 뉴질랜드의 조산율이 여전히 너무 높다고 지적하며, 지난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조산 방지를 위한 긴급 개선을 촉구한 이후 지침을 발…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773호 11월 19일 발행

댓글 0 | 조회 570 | 4일전
오는 11월 19일 코리아 포스트 제 773호가 발행된다.이번호 인터뷰에서는 음악과 함께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고 있는 한인 학생들이 있다. 한인 청소년들에게 … 더보기

이든 파크, 3일간의 콜드플레이 콘서트 티켓 매진

댓글 0 | 조회 1,445 | 4일전
콜드플레이 콘서트가이든 파크에서13일 수요일, 15일 금요일, 16일 토요일 3일 동안 열린다. 많은 사람들이 이 콘서트장을 찾는 가운데 3일간의 공연 티켓이 매… 더보기

악천후로 항공편 취소, 퀸스타운 마라톤 참가자들 발 묶여

댓글 0 | 조회 827 | 4일전
강한 바람으로 인해 여러 대의 항공편이 퀸스타운 공항에 착륙할 수 없어 회항하는 일이 발생해, 토요일에 열리는 연례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려던 많은 달리기 애호가들… 더보기

주택 소유자들, 높은 주택 모기지 상환금에 큰 부담

댓글 0 | 조회 1,961 | 4일전
지난 15년 동안 뉴질랜드의 가구당 평균 주택 모기지 상환금액이 거의 두 배로 증가했다.가장 급격한 증가세는 최근 몇 년 사이에 발생했으며, 2022년 주당 평균… 더보기

웰링턴, MDMA로 오인된 맹독성 화학물질 유통돼

댓글 0 | 조회 400 | 4일전
웰링턴에서 '매우 독성이 강한' 화학 물질이 향정신성 마약류인 MDMA로 잘못 표기되어 유통되었다는 소식이다.마약 감시 기관인 High Alert에 따르면, 웰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