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초반 소년이 3일째 귀가하지 않아 경찰이 주민들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북섬 노스랜드의 케리케리(Kerikeri)에 사는 잔 루이프록-파머(Zane Ruifrok-Palmer,13)을 가족들이 마지막으로 본 것은 지난 8월 10일(토)에 아이가 집을 나설 때였다.
이후 13일(화) 오후까지 사흘째 집으로 돌아오지 않고 있는데, 집을 나설 때 아이는 위장 무늬의 모자(beanie)를 쓰고 위는 후디, 그리고 아래에는 회색의 반바지를 입고 있었다.
가족들은 아이의 안위가 걱정되고 빨리 집으로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전했는데, 수색에 나선 경찰 관계자는 케리케리 지역에서 아이를 봤다는 신고가 몇 건 있었다면서 누군가는 소재를 알 수 있을 거라고 전했다.
경찰은 이에 대한 정보가 있으면 곧바로 케리케리 경찰서(09 407 9211)나 전화 105번으로 연락해주도록 주민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