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격을 받아 경찰차량의 전면 유리창이 박살나는 사건이 벌어졌다.
사건은 10월 27일(화) 새벽 4시 15분경에 노스랜드의 국도 11호선과 10호선이 만나는 푸케토나 정크션(Puketona Junction) 인근에서 경찰차가 한 대의 차량을 정지시키면서 시작됐다.
당시 도로 중간에서 경찰차 바로 앞에 차를 세운 2명의 범인들은 차에서 내리자마자 총기를 꺼내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본 경찰관이 신속하게 자리를 피하는 순간 총격이 가해져 전면 차창이 박살난 가운데 범인들은 재빠르게 그 자리를 벗어나 도주했다.
다행히 경찰관은 아무런 부상을 입지는 않았는데 경찰은 즉각 현장에 지원병력을 파견하고 당일 오전에도 계속 범인들을 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현장 경찰관이 다치지 않은 것이 정말 다행스럽다면서, 경찰은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있으며 그들이 일하고 있을 때 그들 뒤에도 가족들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찰은 이와 같은 짓을 저지른 범인들을 찾아내 책임을 지울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도 11호선 중 푸케토나 정크션에서 하루루(Haruru)까지의 구간은 즉시 통제됐다가 당일 오전 8시경부터 통행이 재개됐다.
케리케리(Kerikeri) 경찰서 관계자는 관련 정보가 있으며 전화 105번이나 또는 익명으로 신고가 가능한 Crimestoppers(0800 555 111)를 통해 신고해주도록 주민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