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이 시작될 때 오클랜드의 명물로 나타났던 초대형 산타 할아버지 인형이 Wanaka의 Toy Museum으로 은퇴하기 위하여 Taupo지역을 통과하면서 이동하는 장면이 목격되었다.
박물관의 소유자인 Jason Rhodes는 페리를 이용하여 남섬으로 이동하고, 이번 주말에 Wanaka에 도착할 예정으로 전했다.
어제 새벽 3시 오클랜드를 떠난 초대형 인형 운송 차량은 Hamilton외곽을 거쳐 Taupo를 지나면서 수많은 운전자들과 사람들의 눈에 띄게 되었다.
전 소유자이었던 오클랜드의 Heart of the City는 지난 60년이 넘는 세월을 크리스마스 시즌에 오클랜드 명물로 자리를 차지하였으나, 매년 20만 달러가 넘는 관리 유지 비용이 들었으며, 이제는 은퇴할 때가 되어 박물관으로 넘어가게 되었다고 밝혔다.
1960년에 Hobson Street의 Farmers 건물에 처음 설치된 이 초대형 산타 인형은 길이 19미터의 철제와 화이버글라스로 만들어졌으며, 지난 2014년도에 철거하려 했으나 시민들의 반대로 지금까지 자리를 지켜왔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