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오클랜드 병원에서 64세 산모로부터 태어난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년 2월 유럽의 Georgia에서 인공 수정으로 임신한 64세의 여성은 당초 뉴질랜드와 호주 의료진들로부터 진료 거부를 받았었으나, 코로나 팬더믹으로 첫 번째 록다운 기간에 유럽에서 뉴질랜드에 도착한 후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여왔다.
나이가 많은 산모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불구하고 3.3Kg의 건강한 아기는 병원에서의 각별한 관심과 주목을 받으며 튼튼하게 자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클랜드 병원의 의료진은 인공 체외 수정의 획기적인 기록이라고 말하며, 종전까지 56세의 최고령 출산 기록이 갱신되었다고 전했다.
세계 최고령 출산 기록은 지난 해 제왕절개로 출산한 74세의 여성으로 알려졌다.
지난 해 뉴질랜드에서는 약 6만 명의 신생아들이 태어났으며, 출산한 산모들 중 153명은 45세가 넘었으며, 통계청의 자료에서도 40세 이상 여성에서의 출산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