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이 코비드-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부유한 국가들은 필요 이상으로 물량을 확보하려고 혈안이 되어 있지만, 가난한 국가들은 이 대열에서 끼어들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코비드-19 백신의 공평한 분배를 위한 단체 People’s Vaccine Alliance는 70개 저소득 국가들은 전 국민들의 1/10정도만 접종시킬 수 있는 물량을 확보하고 있는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일부 선진 국가들은 전 국민들을 접종시키고도 두 배 정도가 남는 물량을 확보하고 있으면서, Amnesty International과 Oxfam 과 같은 단체에서는 제약회사들에게 균등한 배분을 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Oxford-AstraZeneca 는 64%의 물량을 개도국에 할당하였다고 밝혔지만, 백신의 효능이 55세 이상의 사람에게는 아직까지 의문으로 남아있지만, 저가형으로 접종과 보관 방법이 용이한 장점이 있으면서 곧 승인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백신 접종이 시작된 영국에서는 두 명의 보건 의료진이 부작용을 보였지만, 이들은 원래 알러지가 있었던 경력이 있으며, 지금은 모두 부작용에서 회복된 것으로 전해졌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