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더믹으로 어려움이 많은 금년에 다가오고 있는 여름 휴가 기간 동안 수많은 키위들은 여행이나 해변 등을 찾아 떠날 예정이지만, 아직 코비드-19와의 전쟁이 끝나지 않았다고 하며 보건 관계자들은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정부는 여름을 맞이하면서 ‘Make Summer Unstoppable’이라는 새로운 캠페인을 펼치며, 코로나 대비 기본 사항들을 잊을 경우 이번 여름의 휴가도 즐길 수 없을 것으로 강조하고 있다.
Chris Hipkins 코비드-19 대응부 장관은 최근 미국을 비롯하여 방역 선진국가들에서도 제3의 파도가 다시 일고 있다고 하며, 뉴질랜드에서는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휴가 기간 동안 만일 대규모 이벤트나 사회적 모임 그리고 유명 휴가 지역 등을 통하여 사회적 감염 사례가 발생할 경우 심각한 사태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하면서, 보건 당국은 이러한 상황에 대비하는 시나리오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캠페인은 지난 주말 동안 Air NZ 승무원과 국경 격리 시설에서 더 많은 확진 사례들이 나타나면서 경각심을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설명하였으며, Air NZ 승무원은 미국에서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