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해 동안에 신생아들이 가지려 했던 이름들 중 주무관청에 의해 등록이 거부된 이름들이 공개됐다.
1월 27일(수) 출생신고를 담당하는 내무부(Department of Internal Affairs)는 작년 한해 동안에 등록이 거부된 44개의 아기 이름들을 공개했다.
거부된 이름들 중 가장 많은 유형은 이른바 왕실이나 왕을 의미하는 단어인 ‘로얄(Royal)’과 관련된 것들이다.
그중 대표적인 것은 ‘Roya Ltee’나 ‘Royal’, ‘Royal-Blue’나 ‘Royal-Reign’ 같은 이름들이었다.
내무부 담당자는 법률에 따라 부모들이 아기 이름을 지을 때 자유롭게 창의적으로 이름을 지을 수는 있지만 위반을 하지 말아야 하며 합리적인 길이와 함께 공식적인 직위나 직책을 부당하게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관계자는 뉴질랜드에는 비록 금지된 이름은 없지만 일정한 제한이 존재한다면서, 아이에게 너무 길거나 심지어는 멍청한 이름을 붙여준다면 그 이름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점을 명심하라고 강조했다.
등록이 거부된 이름들은 다음과 같다.
Bishop 1
Caius-Major 1
Commodore 1
Constable 1
Dukes 1
Justice 2
Justus 1
Kiing 1
King 3
Krown-Hayllar 1
Majesty-Faith 1
Major 2
Marley-King 1
Master 1
Messiah 2
Mistah 1
MyHonour 1
Nikita-Majesty 1
Padre 1
Prince 2
Princess 3
Prinz 1
Queen 1
Roya Ltee 1
Royal 2
Royal-Blue 1
Royal-Reign 1
Royalty 1
Royalty-Rain 1
Royele-Blue 1
Royell 1
Saint 1
Saint Cali 1
Sovereign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