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 한인연대에서는 보다 정확한 정보를 한인 커뮤니티에 전달하기 위해 정부 발표를 번역하여 제공하고 있다. 3월 5일 오후 4시 정부 브리핑 핵심 요약은 COVID-19 한인연대 오클랜드대학 한인학생회(AKSA) 최윤우 학생이 번역 내용을 제공했다.
☘︎ 3월 5일 오후 4시 정부 브리핑 번역본 - 재신다 아던 총리, 애슐리 블룸필드 보건부 차관
[지진/쓰나미 경고]
• 오늘 오후 3시 45분 기준, 국립재난본부는 전국의 쓰나미 경고를 해제했다. 위험지역에서 대피해 있던 사람들은 집으로 돌아갈 수 있으며 바닷가 방문 제한도 해제된다.
[코로나19 경고단계 조정]
• 3월 7일 일요일 오전 6시부터 코로나19 경고단계가 오클랜드는 2단계, 오클랜드 이외 지역은 1단계로 하향 조정된다. 경고 단계가 2단계인 동안 최대 100명까지 한자리에 모일 수 있다.
• 총리는 경고단계가 내려가지만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고 증상이 보이면 외출하지 않을 것을 강조했다. 다음 몇 주 동안 정부의 2021 코로나19 대응 계획이 발표될 예정이다.
• 오늘 경고 단계를 조정하지 않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총리는 아직 검토해야 할 감염 경로가 남아있으며 이를 조사하는 동안 이동을 제한하는 것이 현명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 일요일부터 경고 단계가 한 단계 내려가지만, 지난주 오클랜드 남부에서 발생한 접촉자는 계속 격리된다. 이들에 대한 정보는 계속해서 보건부 웹사이트에 업데이트되고 있다.
[오클랜드 남부 감염군]
• 확진자가 시티 피트니스 (City Fitness)에 방문한 시간에 있었던 10명에 대한 검사 결과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8명이 오늘 검사를 받았으며 지역 보건부의 관리 아래 자가격리 중이다.
• 블룸필드 차관은 이날 확인된 접촉자들은 확진자가 의심 증상을 보이기 전에 접촉했기 때문에 다른 접촉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낮다고 전했다.
[백신 관련]
• 아던 총리는 오늘 오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호주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유럽 연합 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문제가 떠오르고 있으며 수출 금지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COVID-19 뉴질랜드 한인연대 - 오클랜드 한인학생회 (AKSA) 최윤우 학생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