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보건 전문가는 매달 2형 당뇨 환자가 50명씩 늘어나면서, 뉴질랜드 전국적으로 21억 달러 이상의 치료 비용이 들고 있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당뇨 협회와 Otago 대학교의 당뇨 연구 센터인 Edgar Diabetes and Obesity Research Centre에서 주관한 조사에서 이와 같은 양상은 앞으로 더 악화될 것으로, 앞으로 20년 안에 2형 당뇨 환자의 수는 지금의 거의 두 배에 이를 것으로 전했다.
20년 안에 2형 당뇨 환자의 수는 현재 25만 명 수준에서 43만 명 정도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면서 이들의 치료비로 국민들의 세금이 2041년에는 3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였다.
이와 같이 2형 당뇨 환자 수의 증가는 인구 고령화가 주 원인이 되겠지만, 젊은이들도 당뇨 환자가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남태평양계 당뇨 환자의 증가도 무시할 수 없을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Otago대학교의 Jim Mann 교수는 이와 같은 증상으로 2형 당뇨는 곧 팬더믹 수준에 이를 것으로 경고했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