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설 현장에서 불법적으로 일하던 10명의 중국인들이 체포돼 추방을 앞두고 있다.
3월 23일(화) 저녁에 TVNZ 보도에 의하면, 10명의 중국 국적의 남성들이 불법적으로 오클랜드의 공사 현장에서 일하다가 이민부에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확인해준 이민부 관계자는 방문 비자를 가진 이들 10명은 짧게는 4개월 또는 17개월에서 길게는 3년까지 공사장에서 일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민부 측은 이들이 일하던 공사장 등에 대해서는 따로 밝히지 않았으며 이들을 고용한 고용주에 대해서도 함구했다.
한편 현재 체포된 이들은 경찰서 유치장에 있으며 조만간 추방을 앞둔 것으로 전해졌다.(사진은 자료 사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