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장들은 정부의 1월 1일까지 교사와 교직원들의 완전 접종 지시에 충분히 따를 수 있을 것으로 자신있게 밝혔다.
또한, 다음 주 각급 학교들을 무리하게 다시 시작하려는 계획을 미룬 정부의 결정에도 지지의 뜻을 표했다.
각급 학교와 유치원 등의 교사들과 교직원들은 11월 15일까지 1차 접종을 의무적으로 하여야 하고, 내년 1월 1일까지는 완전 접종을 마쳐야 하게 되었다.
얼마나 많은 교사와 교직원들이 이에 따르지 않을 지에 대하여는 알 수 없지만, 어제 밤까지 전국적으로 백신 의무화에 대하여 2만 5천 명이 넘는 사람들이 반대 청원에 서명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클랜드 교사 협회 관계자는 대부분의 교사와 교직원들은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는 ‘no jab no work’에 동의를 하고 있다고 하며, 정부의 지시가 아직도 망설이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말했다.
한편, 오클랜드 학교장 협회에서도 어제 개학 일정의 연기 결정에 실망의 뜻을 표했지만,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하며, 접종률이 더 확실한 수준에 이르고 난 후 학교들이 다시 시작되어야 한다는 점에 뜻을 같이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교사와 교직원들의 백신 의무화 규정을 3-4 개월전에 도입되었어야 한다고 하며, 11월 15일과 1월 1일 기한도 너무 느슨한 조치라고 지적하였다.
Chris Hipkins 교육부 장관은 시간적으로 여유를 주게 된 점에 대하여, 백신을 거부하는 교사들을 대치할 교원을 연말 시기에 구할 수 없을 것으로 보고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