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전역에서 백신 접종을 독려하기 위한 행사가 열리고 있다. 10월 16일은 Super Saturday(슈퍼 토요일), 얼마나 많은 뉴질랜드 국민들이 백신 접종에 나설 것인지 주목되고 있다.
기존의 백신 접종 센터 뿐만 아니라 GP, 종교 시설, 커뮤니티 센터 등 많은 곳이 오늘 하루 백신 접종을 위해 문을 연 가운데 마오리들의 백신 접종을 독려하기 위한 이벤트도 눈길을 끌고 있다.
Tairāwhiti iwi는 경쟁 정신을 활용하여 동부 해안에서 백신 접종률을 높이고 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
이 지역 4개의 이위(iwi) 리더들로 구성된 Toitu Tairāwhiti는 Top of the Shots를 내놓았다. 참여한 이위 그룹은 iwi Ngai Tāmanuhiri, Ngati Porou, Rongowhakaata, Te Aitanga A Mahaki 등이다.
기즈번과 해안 지역에서 가장 백신 접종을 많이 한 마라에는 원하는 것에 사용할 수 있도록 각각 $10,000를 받게 된다.
이 지역에서 약 12,000명의 사람들이 아직 첫 번째 백신 접종을 받지 않았다.
토이투 타이라휘티(Toitu Tairāwhiti) 커뮤니케이션 코디네이터인 라위니아 파라타(Rawinia Parata)는 이 지역이 타고난 경쟁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은 경쟁을 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밝혔다.
라위니아 파라타는 또 다른 아이디어로 전국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마라에의 백신 접종 상황이 공유됨으로써 서로 영향을 미친다게 된다고 말했다.
라위니아 파라타는 이번 주 Ngāti Porou Hauora가 동부 해안 지역 사회에서 백신 접종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현재 커뮤니티 감염자가 계속 발생하는 가운데 최선의 조치는 예방하는 것이며 백신 접종은 지역에서 이 특정 전염병을 관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라위니아 파라타는 Tairāwhiti는 높은 레벨의 고립으로 고통받고 있으며 ,의료 제공자들의 인력과 자원이 부족하다는 것은 비밀이 아니라고 말했다.
이번 백신 접종 경쟁에서는 두 번째 백신 접종을 모두 받은 사람만이 Toitu Tairāwhiti 웹사이트에 들어가서 NHI 번호와 포인트를 할당할 마라에를 작성 양식에 입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