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행동의 날, 10월 16일 토요일은 Super Saturday Vaxathon으로 그동안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들이 백신 주사를 맞도록 독려하며 참여하는 날이다.
뉴질랜드의 각 언론 매체에서는 백신 접종을 위한 이벤트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하고 있다.
보건부 웹사이트에 의하면 밤 10시까지 전국에서 129,995명이 백신 접종 주사를 맞았다.
보건부 사이트에서는 실시간으로 백신 접종 수치를 업데이트하고 있다. 이 사이트에서는 각 지역별로 백신 접종 인원수가 올려지고 있다. Click ▶here
오늘 백신 이벤트에서의 백신 접종자 최종 수치는 10월 17일 일요일 오후 1시 보건부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된다.
보건 당국에서는 뉴질랜드에서 90% 백신 접종 목표를 두고 있고, 오늘 대대적인 백신 접종 이벤트에서 전국의 백신 클리닉이 문을 열었다.
전국에서는 10월 15일 어제 하루, 총 69,663명이 백신 주사를 맞았고, 1차 접종자는 14,037명, 2차 접종자는 55,626명이었다.
16일 오후 1시 보건부 브리핑에 의하면, 전국에서 10월 15일까지 백신 접종을 한 사람은 총 6,183,988회, 1차 접종 3,526,668회(84%), 2차 접종 2,657,320회 (63%)이었다.
오클랜드의 경우, 10월 15일까지 오클랜드의 백신 접종 대상자 중 1,256,071회(88%)의 1차 접종이 있었고, 2차 접종은 958,898회(67%)였다.
오클랜드는 15일 어제 하루 오클랜드 총 26,684회의 백신 접종이 있었고, 1차 백신 접종자는 4,056명, 2차 접종자는 22,628명이었다.
재신다 아던 총리와 애슐리 블룸필드 보건부 차관은 웰링턴 지역을 순회하며 사람들에게 백신 접종을 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오클랜드에서는 사전 예약자 300명이 비즈니스 클래스의 에어뉴질랜드 보잉 787 드림라이너 제트기에 탑승해 백신 접종을 맞는다.
Gisborne에서는 4개의 클리닉에서 라이브 음악, 치즈버거, Rhythm and Vines 티켓을 제공하고 있다.
이 나라에서 가장 백신 접종이 많은 지역인 더니든에는 옥타곤에서 음악과 음식이 제공된다.
오늘 백신 접종 이벤트는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마오리 TV에서 생중계된다.
마오리 TV에서는 백신 접종 실천의 날 Super Saturday 생방송을 통해, 전국의 백신 접종 센터 현장의 축제 분위기를 그대로 전달하고 있다. 재신다 아던 총리나 크리스 힙킨스 COVID-19 대응부 장관 등이 생방송 스튜디오에서 직접 인터뷰하기도 하고, 지역의 뮤지션들이 공연하는 것을 내보내기도 한다.
드라이브 스루 백신 접종 센터에서 긴 대기줄에 차들이 천천히 움직이는 모습을 배경으로 즐거운 율동을 선보이기도 했다.
오늘 오후 1시 발표에 의하면, 어제 10월 15일까지 뉴질랜드 전국의 백신 접종률은 1차 84%, 2차 63%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