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주택가에서 두 살배기 여자 어린이가 ‘의심스러운 상황’에서 사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아이는 10월 31일(일) 밤에 남부 오클랜드의 웨이마우스(Weymouth)의 한 주택에서 심각한 부상을 입은 상태로 발견돼 곧바로 스타십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당일 밤에 사망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튿날 언론 발표를 통해, 아이의 부상이 ‘우발적이지 않았던 것(non-accidental)’ 으로 판단되며 현 단계에서는 범죄 혐의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11월 1일(월) 오전에 부검이 진행되고 있으며 수사관들이 현장 조사를 진행하면서 현재 자가 격리된 해당 주택의 거주자들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