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에서 COVID-19에 감염되어 자가격리 중이던 사람이 숨졌다.
보건부는 수요일 밤 이를 확인했지만 사망이 COVID-19의 결과인지 아니면 다른 원인인지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 사람은 사우스 오클랜드의 마누카우 주소지에서 격리하고 있었다.
확진자는 수요일에 방문한 가족 구성원에 의해 숨진 채로 발견되었다.
이 남성은 10월 24일 COVID-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부는 확진자가 공중 보건 감독하에 집에서 격리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보건부는 확진자 가족에게 조의를 표하고 이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는 경찰 및 기타 의료 기관을 포함하여, 돌연사에 연관된 다른 모든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망자의 시신은 검시관에게 회부될 것이라고 보건부는 밝혔다.
델타 변종 바이러스로 인한 커뮤니티 발병이 시작된 이후, 병원 밖에서 사망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뉴질랜드에서 팬데믹 이후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는 28명으로 기록되었다. 오늘 사망한 사람이 COVID-19으로 인한 것이라면 총 29명의 사망자가 기록된다.
지난 11월 1일 보건부에서는 오클랜드의 확진자 중 372가구의 564명의 확진자가 자가 격리 중이라고 발표했다. 당시 확진자와 가족 모두를 합하면 1,115명이 자가 격리 중이었다.
11월 2일에는 오클랜드의 집에서 자가 격리하는 확진자가 582명이라고 발표되었다.
11월 3일 오후 1시 브리핑에 의하면, 오클랜드의 커뮤니티 확진자 중, 격리 시설이 아닌 집에서 자가 격리 중인 감염자는 692명이다.
애슐리 블룸필드 보건부 차관은 이전 브리핑에서, 오클랜드의 커뮤니티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커뮤니티 확진자들이 모두 격리 시설로 이송되는 것이 아니라 집에서 자가 격리하는 사람도 있다고 한 바 있다. 그는 향후 커뮤니티 확진자들이 집에서 자가 격리하는 것이 보편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누카우 와드 시의원 알프 필리파이나는 사망자의 가족에게 조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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