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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2021. 09:30 KoreaPost (122.♡.197.74)
뉴질랜드
학교에 가지 못하는 자녀들을 둔 부모들은 오늘부터 자녀들을 위한 장소들이 열리게 되지만, 아직까지 모든 장소들이 공개되지는 않고 있다.
MOTAT 박물관이 가장 빨리 문을 여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MOTAT 관계 직원들은 어제까지 먼지에 쌓인 덮개들을 치우고 새로이 페인트 작업을 하는 등 개장 준비를 마쳤다.
MOTAT는 사람들끼리 거리 두기를 지키지 못하거나 서로 충돌하는 상황을 피하기 위하여 이정표로 진행 방향을 표시하기도 하면서, 최대한 안전을 지키기 위한 조치를 하였다고 전해졌으며, 한번에 최대 백 명이 입장하도록 하며, 12세 이상에게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는 한편 곳곳에 QR 코드 포스터가 게시되어 있으면서 안전 관리에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바로 옆에 위치한 오클랜드 동물원은 내일부터 개장을 하지만, 일반 방문객의 입장은 허용되지 않으며, 기존 회원들에 한하여 예약을 통해서만 입장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 아트 갤러리도 개장을 서두르지 않고 있으면서, 회원들에게 다음 주 월요일인 15일부터, 일반 시민에게는 수요일 17일부터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다.
오클랜드의 전쟁 박물관도 다음 주 월요일부터 개장 예정으로 한번에 입장할 수 있는 인원이 5백 명으로 제한된다.
오늘부터 오클랜드의 56개 카운실 도서관들이 도서 대출이나 반납을 할 수 있도록 개장하지만, 아직까지는 도서관 안에서 책을 읽을 수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