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코비드 백신을 1차도 접종하지 않았거나 정부로부터 의무 접종에 예외 허가를 받지 않은 보건 의료 관계 직종 근무자들은 일을 할 수 없다.
와이카토 여섯 개 병원을 대표하는 유나이트 노조는 이와 같은 의무 규정에 반대하여 노조원들의 사퇴를 결정하였고, 다른 보건위 노조들도 어제 마지막 접종에 대한 회의를 하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렇지만, 아직까지 와이카토 지역에서 몇 명이나 노조와 같은 뜻을 가지고 있는지 밝혀지지 않고 있으며, 지역보건위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8만 명 정도의 근로자들 중 2-3% 정도인 천 6백에서 2천 4백 명 정도로 추정한다고 전했다.
정확한 수를 파악하기 위하여는 앞으로 며칠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의무 접종에 해당하는 의료직들은 가정의를 비롯하여 심리 치료사, 피지오, 미드와이프, 카이로프랙터, 간호사 그리고 리셉션 행정직 등등 모든 의료와 관련된 직종들이다.
컬리지 오브 GP의 의료 담당 브라이언 베티 이사도 전국의 약 5천 명 가정의들 중 얼마나 많은 가정의들이 아직까지 접종을 하지 않았는지에 대하여 파악되지 않고 있지만, 환자들의 입장에서 접종을 하지 않은 가정의를 찾을 가능성도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