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드 확진자들의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그들과의 밀접 접촉자들의 수는 엄청나게 늘어나고 있지만, 이들의 절반도 안 되는 사람들만 검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약 5600명 이상의 밀접 접촉자 수가 있는 상태에서, 72% 정도는 진정한 밀접 접촉자로 간주되고 있으며, 나머지 천 5백 명 정도는 접촉이 없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런데, 밀접 접촉으로 간주된 사람들 중 절반 정도만 검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접촉자 2,670명 정도는 검사를 받지 않고 있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역학 전문 Michael Plank 교수는 현재의 시스템에 상당한 부하가 걸리면서 우려가 되고 있다고 하며, 늘어나는 접촉자들의 추적에 지금의 콘택트 트레이싱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을 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Plank 교수는 현재의 콘택트 트레이싱 시스템이 이미 최신이 나이라고 하며, 델타의 빠른 속도에는 마지 않으면서 더구나 갱단들과 정부의 지시를 따르지 않는 커뮤니티들에서의 발병 사례에서의 추적을 할 수 없다고 전했다.
그러나, 반가운 소식은 밀접 접촉자인 경우 자가 격리 기간이 절반으로 줄어든 내용이다.
14일간의 격리 대신, 자가 격리 중인 가족의 경우 지난 72시간동안 증상이 없었다면 격리 기간이 10일로 단축되었으며, 밀접 접촉자이지만 완전 접종을 한 경우 7일간 그리고 1차 접종자인 경우 10일 간 자가 격리를 하도록 기간이 줄어들었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